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은 2020년 10월 26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선포식”과 함께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갑질 관행이 사회 전반에 걸쳐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퍼져 있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갑질을 근절하고자 마련한 “산림청 간질 근절 종합대책”을 토대로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과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갑질 근절 실천을 위해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물,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등 6개 항목의 선언문을 낭독하는 선포식을 갖고, 갑질 근절 예방을 위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1일에 “갑질근절 및 청탁금지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간월재 임도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가졌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 손수식 소장은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과 평등한 사회를 위한 노력은 항공관리소의 무사고 안전비행과도 연계됨을 인식하여 공공분야에 갑질 근절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함안/박기택기자] 함안군은 26일 10시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내 조망데크에서 수변데크로드 준공을 기념한 개통식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최재호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업경과보고, 기념촬영, 수변데크로드 탐방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입곡군립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5천만원을 투입,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의 기간이 소요됐다. 군에 따르면 먼저 1차 사업은 군비 12억원을 들여 입곡저수지 내 출렁다리 인근에서 입곡저수지 주차장까지 950m 구간을 지난해에 개통했으며 올해 2차로 총사업비 11억5천만원을 투입, 아라길 자전거도로 종점부터 출렁다리 인근까지 505m와 저수지 제방 끝단에서 팔각정까지 255m 구간을 조성해 총길이 1.71㎞의 수변데크로드를 지난 8월에 완공했다. 이중 저수지 제방끝단에서 팔각정까지 255m의 구간은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에서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쉼터, 포토존, 산책로, 문화마당, 자전거도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아라길을 입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가을 행락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응,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강화 점검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총 1만 1408개소로 △전세버스(910대) △자연공원 등 관광지(37개소)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2529개), △야영장(22개소), △다중이용시설(7910개) 등이다. 울산시는 단체 행락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탑승객 명단 관리(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점검,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가을철 주요 산행지인 신불산, 가지산 등 자연공원 2개소에 대하여 산정상, 탐방로 등에 안내판, 현수막 게시 등 거리두기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휴게소에서는 물품구입 인원제한(20명), 대기줄 거리두기(최소 1m), 실내 음식물·음료 섭취를 금지토록 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 등에 대하여는 방문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준수, 편의시설에 대한 소독·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하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도로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주요 ‘도로명’유래를 시 누리집 게시와 책 발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울산에 명칭이 부여된 도로는 3,722개소이다. 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명, 역사적 인물의 이름, 공헌자, 유적 및 문화재의 이름, 상징성 있는 공공시설물의 이름 등을 반영하여 시 및 구․군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광역도로편 19건, 동지역편 24건, 읍․면지역편 24건의 총 67건의 도로명의 유래, 구간, 지역의 특성(문화, 관광, 상징물 등)을 담은 ‘길이름 따라 떠나는 울산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했다. 또한 울산시 누리집에 ‘도로명 웹툰’으로 올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도로명과 연계하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재 이름을 반영한 ‘반구대로’ 는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반구대의 명칭이 부여된 도로명으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와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을 연결하는 약 37.956㎞ 도로로, 반구대의 명성에 걸맞게 울주의 중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10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10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교육극 ‘친구추가’를 상연한다. 토마토 소극장(대표 손동택)과 공동 제작해 처음 상연되는 이번 연극은 고등학교 교실에 세 명의 남녀 주인공이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로 등장한다. 이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학교폭력은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관람 후 학생들의 소감발표, 감상문 작성 등 교실연계사업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공연대상 학교에 사전 안내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진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울산시의 제안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8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 교육극을 관람한 청소년의 경우 학교폭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초등학교 15개교 1,635명을 대상으로 연극 ‘손잡아줄게’를 상연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심심풀이’를 8
[대구/박기택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회장 임경희)과 함께 11월경 진행할 지역 어린이 대상 소비역량 강화교육에 앞서 어린이소비자캠프 강사 및 지도자 양성 교육을 23일 대구경실련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미래경제의 주역이자 소비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소비자캠프'를 실시해 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수의 어린이를 한자리에 모아 교육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제12회 소비자캠프는 어린이들을 일선에서 직접 지도·교육·관리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마을공동체 교육 나눔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직접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이를 위해 23일 어린이소비자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에서는 스마트 어린이 소비생활,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레크리에이션 활용, 아이들과 소통하는 SNS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수료자는 11∼12월경 소속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현명한 소비생활과 용돈 관리 교육, 녹색 소비생활을 위한 에코 제품 만들기 체험, 경제 퍼즐 풀기 등의 소비자캠프를
[창녕/박기택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지난 8월 집중호우시 낙동강제방붕괴 긴급수해복구,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써준 유공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에는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창녕읍 강복남 씨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동강제방붕괴 수해복구에 앞장선 한국도로공사 홍석기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두산중공업 곽호근 현장소장과 도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류정환 주무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로 표창을 받은 창녕읍 강복남씨는 농아인임에도 불구하고 ㈔행복드림후원회의 차장으로 5년간 무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꾸준히 반찬 봉사, 집수리 봉사 등에 재능기부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그는 "이웃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홍석기 씨와 두산중공업 곽호근 씨는 지난 8월 9일 새벽 호우로 낙동강 제방 좌안이 붕괴돼 창녕군 이방면 및 대합면 대곡리 일원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복천박물관은 10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특별기획전 「변한, 그 시대 부산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과 유물을 정리하고 그 연구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삼한시대 부산에는 동래지역을 중심으로 변한 12국 중의 하나인 변진독로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널무덤과 덧널무덤 등 무덤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와질토기가 생산되고 무기, 공구, 농구 등 다양한 형태의 철제품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생산된 철은 이 지역의 사회경제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가야 문화를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되었다.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은 동래지역의 ▲온천동, 복천동, 내성, 낙민동 유적 ▲금정지역의 노포동, 구서동, 두구동 유적 ▲기장지역의 방곡리, 가동, 동백리 유적 ▲영도의 조도패총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널무덤과 덧널무덤에서 출토되는 각종 와질토기 ▲둥근고리 큰 칼, 고사리무늬 미늘쇠 등 철제류 ▲노포동 유적 유리옥 장신구 ▲낙민동 100번지 유적의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68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7개 기관에서 총 9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업 발전의 토대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팻말과 현수막 등으로 산업안전 의식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내 19개 기업에서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거나 할 예정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며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11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10월 6일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 '2020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를 개최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태화강에 뜬 무지개정원'을 주제로 정원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시민·학생작품과 울산조경협회 소속된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작품 등이 조성된다. 주요작품으로 유년의 기억, 떠다니는 무지개, 작은빛 등 시민·학생작품 20개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허그 미(Hug me), 태화강의 오색 무지개 등 지역공동체작품 5개 등 모두 25개 작품이다. 특히 시민·학생작품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이 참여해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로운 색감 등을 이용하여 정형화되지 않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간 중 독창성, 활용 가능성, 미적 감각 표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대나무 생태원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원분야 사회진출을 꿈꾸는 시민·학생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