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6월 3일(금), 중앙대학교에서 청년들의 해외취업 진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는 전국 대학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간 공단은 매년 100개 이상의 대학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2021년에도 총 171개의 교육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총 7,590명의 청년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는 3월 7일부터 25일까지 대학을 모집했으며, 전국적으로 성균관대, 한국외대, 부산대, 울산대 등 80여 개 대학과 함께 6월 말까지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단의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는 전반적인 해외취업 정보를 담은 스템(STEP)1과 대학별, 학과별 맞춤형 심화 설명회인 스텝(STEP)2로 구성된다. 특히, 스텝(STEP)2는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해외취업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국가·직종별 해외취업 선배를 초청하여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내 위치의 지진, 위험기상을 실시간 알려주는‘기상청 날씨알리미’ 앱을 사용자 중심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친절하게 맞춤형 날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편하였다. 날씨알리미 앱 출시(2020.1.) 후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날씨 정보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앱을 개편하였다. 기존에 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나열식 구조에서 사용자가 정보를 선택하여 원하는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고, 좌우 밀기 기능으로 한 손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디자인을 입혀 젊은 앱 감성을 더했다. 또한, 앱 실행 없이 날씨확인이 가능한 날씨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시력자·고령층을 배려하여 글자를 크게 조정하였고, 눈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색상반전(다크모드)을 설정할 수 있게 기능을 추가하였다. [그림1] 개편된 날씨알리미 앱 화면 (첫 화면, 예보화면, 배경화면 변경, 날씨위젯)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날씨알리미 앱은 △ 기상특보 △지진정보 △생활기상지수 △영향예보 등을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전달하는데, 규모 3.5 이상의 지진발생 시에는 실시간지진감시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지진이 내 위치에 도달하는 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22년 4월 한 달간 시행된 ‘경찰서 자치경찰 우수시책’ 1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주민참여・지역사회 협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달 ‘경찰서 자치경찰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5.26.(목) 강동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관기관 및 청소년과 협업하여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 등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했다. 강동경찰서는 청소년 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강동서에서 자체 제작한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강동구 내 33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한국도박관리센터・관내 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공익영상을 제작하였다. 해당 공익영상은 제작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Take my hand’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계정(https://youtu.be/JU3rLmkGf6c) 등에서 확인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전년 대비 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효과의 종합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의 ▲전국 초미세먼지 관측 및 기상 자료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에 따른 배출원별 감축량 ▲대기질 수치 모델링 결과 등을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효과를 상세히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번 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차 때와 비교해 기상 여건이 다소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감정책의 효과 및 국외 영향 감소로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낮아지고 좋음일수 및 나쁨일수 또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3.3㎍/㎥로 2차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 평균농도 24.3㎍/㎥보다 1㎍/㎥ 낮았다.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6㎍/㎥ 이상인 나쁨일수는 3차 계절관리기간에 18일로 2차 때보다 2일, 최근 3년(2018~2021년) 평균보다는 7.7일 적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 국내 기념식이 3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6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 당시의 주제인 ‘하나뿐인 지구’다.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기동 자연보호연맹 보은군협의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고(故)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이남훈 안양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환경보전협회 등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 손부채와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원자력 발전 강국 건설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과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i-SMR은 기존 경수형 대형원전(1000Mw) 대비 용량을 줄여(300MW 이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원자로를 말한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정부는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부상하고 있는 SMR 시장에 적기 진입해 원자력 기술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민·관 합동 사업기획을 거쳐 지난해 9월 예타를 신청했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내년부터 혁신기술 개발과 표준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며, 2028년에는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3482억원을 투입해 영구 정지 중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를 위한 현장적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인 ‘서울 자치경찰의 활약상 및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 (출품수 및 규격) ▵1인 최대 3점 ▵5∼10MB 이내 ▵3,000×2,000픽셀 이상 《주제 예시》 ◆시민과 어우러지는 자치경찰의 모습을 친밀감 있게 촬영한 작품 ※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 ▵교통 활동 ▵지역 경비 등)가 아니어도 민생치안과 연관된 것이라면 출품 가능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경찰의 현장 활약상·기타 서울자치경찰의 활동상 ◆서울의 힘찬 발전상 및 역사 문화 참여는 전자우편(photo_2022@naver.com)을 통해 응모하면 되고, 자세한 제출 방법 및 양식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https://g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새 정부는 새로운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수도권 집중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새 정부의 이러한 의지는 여덟 번째 ‘국민께 드리는 약속’인 ‘하늘·땅·바다를 잇는 성장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에 잘 나와있다. 새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 등의 세부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그동안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경제·인구 집중이 심화되고 있어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는 게 새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는 메가시티와 강소도시를 육성·연계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권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는 새로운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교통망을 확충, 수도권 30분·메가시티 1시간·전국 2시간 생활권 조성에 나선다 우선 메가시티를 조성, 기업이 스스로 투자·개발해 일자리까지 창출함으로써 지역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기업혁신파크, 도심융합특구 등 기존 성장거점을 조성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막힘없는 출동을 위해 모든 현장 출동용 소방차의 번호판을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2일(목)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등이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자동차를 대상으로 전용 번호판 제도를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은 차량번호 첫 세자리가 ‘998’, ‘999’로 시작하며 부착할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이를 식별하는 주차장 무인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신고 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우선적으로 구급차 186대의 번호판을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후 올해 2월 개정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라 소방펌프차 등 347대의 전용번호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여 전체 출동용 소방차 533대의 교체를 완료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교체로 긴급 상황 발생시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차단기를 지체없이 통과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도입 전에는 자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는 광역버스를 국민과 함께 이용하며, 개선사항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하여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험단은 6월 개통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파주 팜스프링아파트~혜화역)을 서울에서부터 파주까지 국토교통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탑승 체험하고, * 준공영제(노선을 민간이 운영하고 공공이 재정지원 및 관리)는 민영제(노선을 민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운영)와 공영제(노선을 공공이 직접 운영) 사이의 개념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광역버스 개선사항이나 광역교통정책에 대한 제언 등을 현장에서 전달하게 된다. 국민체험단은 광역버스 서비스 및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토교통부 ON통광장 누리집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ON통광장 누리집(http://www.molit.go.kr/ontong_plaza)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누리집(http://www.mtc.go.kr) > 뉴스․소식 > 공지사항 국민체험단은 20명내외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6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