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배덕환)는 7월 15(금)부터 17일(일)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싸이흠뻑 쇼 2022」, 「슈퍼주니어 콘서트」,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등으로 관람객들이 대거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전국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싸이흠뻑 쇼 2022」가 개최되어 약 10만여명의 팬들이 시원한 물세례와 함께 싸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7월 15일(금)부터 17일(일) 사흘간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열리게 되어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 들이 3년만에 진행되는 슈퍼주니어의 대면 공연을 즐길 예정이고 또한 7월 15일(금), 16일(토) 이틀간 오후 6시부터「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어 약 4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더위에 더욱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쪽방촌 에어컨 설치에 착수했다. 에어컨 설치‧가동에 따른 7~8월 전기요금도 대당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해 전기요금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 1일(금) 오세훈 시장이 민선8기 서울시장 취임 후 첫 민생 현장방문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약속한 노숙인‧쪽방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8일(금)까지 5개 쪽방 밀집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 내 에어컨 설치 수요 조사를 1차로 실시하고, 11일(월)부터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쪽방 건물 25개 동 복도에 에어컨 56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5개 쪽방 밀집지역의 에어컨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총 150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7월11일 쪽방지역 에어컨 설치 사진> 또한, 서울시는 쪽방지역 주민 2,453명에게 여름용 침구 3종 세트(홑이불‧쿨매트‧베개)도 조속히 지급해 시원한 잠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쪽방은 5층 미만의 저층건물 안에 방을 쪼개서 사용하는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1~2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역당국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검사·치료제 처방·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2일 현재 6353개에서 1만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확진자 감소에 따라 단계적으로 문을 닫았던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는 필요시 재가동하고, 추가 병상 확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력 높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감안해 유행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전반의 대응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방안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것처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재유행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일상적인 확산 수준에서 무증상·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유지하면서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를 통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확진자 추세를 고려해 5700여개로 축소했던 병상도 재유행 시 재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특수 환자를 위한 음압 병상도 7월 말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호흡기 유증상자가 가까운 동네 병·의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한 현장관리를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책임감리’에서 공무원이 상주해 현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공무원 직접감리’로 전환한다. ‘책임감리’는 발주기관이 직접 감독해야 할 부분을 감리전문회사에게 위임해 전 공정을 책임감독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총공사비 200억 이상 공사는 발주처에서 직접 감독이 불가하며,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가 책임감리를 의무 시행해야 한다. 현재 민간 감리회사에 맡겨진 현장관리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안전과 품질을 빈틈없이 챙기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는 최근 발생한 성산대교 바닥판 균열이 인명사고는 아니지만 시공단계별 감리 소홀에 따른 중요 품질 문제로 판단해 ‘공무원 직접감리’ 도입을 결정했다. 우선 성산대교 바닥판 보수공사부터 시범 적용하고, 법령 개정을 거쳐 서울시 신규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점진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품질‧안전 관리를 위해 시가 발주하는 공사비 100억 이상 모든 공사장은 이달부터 시공과정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가 의무화된다. 사고 발생시 정확한 원인분석으로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사고 재발방지 및 유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과 7월 14일 서울산업진흥원(서울 마포 소재)에서 ‘국립공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다. ‘휴가지 원격근무’란 산과 해변 등 휴가지에서 머물면서 일과 시간에는 업무를 하다가, 일과 후에는 일하던 곳에서 바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근무 방식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 124명은 10월 중 3박 4일 동안 ‘자연의 집*’이 설치된 내장산, 가야산, 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3곳에서 ‘휴가지 원격근무’를 할 수 있다. * 독립형 숙박 체험시설 국립공원공단은 휴가지 원격근무 장소 및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자연체험과정을 제공하며, 서울산업진흥원은 참여자 모집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휴가지 원격근무 장소인 생태탐방원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야외 요가, 탐방로 산책 등의 자연체험 과정이 제공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각자의 고유사업을 연계하여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의 본보기를 제시했다고 보고, 이번 시범 사업을 평가하고 보완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장관(이상민)은 7월 12일(화) 경찰제도 개선(안)에 대한 영남 지역 일선 경찰관과의 소통을 위해 대구경찰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제도 개선(안)에 대한 취지 설명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경찰업무조직 신설로 경찰에 대한 새로운 통제가 생기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변경되는 것은 그간 비공식적으로 잘못 운영되던 청와대의 경찰에 대한 직접적 지휘·감독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안부장관이 공식적 절차에 의거해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설되는 조직에서 수행하는 기능은 헌법과 법률이 행안부장관에게 부여하고 있는 경찰 고위직 인사제청권, 법령 및 중요정책의 국무회의 상정·논의,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등을 지원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부 경찰의 우려에 대해 “경찰청의 예산편성이나 조직, 감찰, 감사 등의 기능은 수행하지 않는다”라면서, “개별적·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에 관해서도 행안부장관, 경찰청장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영향력을 미칠 수 없도록 현재 법령 및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오는 2024년 재개하고 연내 13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공급한다. 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도 육성한다. 또 민간 투자 활성화 3종 세트를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산업부는 정책방향으로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전략 등 3대 전략과 11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원전산업 생태계 조속 복원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즉시 개시한다. 지난달 원전산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올해 925억원 규모의 긴급 일감 발주도 신한울 설계일감, 원전예비품 등 추가 일감을 통해 13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원전 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14일(목)과 15일(금) 양일간 <2022 서울국제박물관학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의>를 서울역사박물관(야주개홀)과 서울공예박물관(교육동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브루노 소아레스(교수, 브라질, ICOM-ICOFOM 위원장)켄손 곽(아시아문명 박물관장, 싱가포르, ICOFOM-ASPAC 상임이사) 등 박물관 분야 해외 명사 및 국내 주요 박물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 박물관학 주요 기관 설명 붙임 1 참조 이번 <2022 서울국제박물관학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박물관의 힘; 아시아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3은 7.14.(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세션4는 7.15.(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국제박물관학위원회(ICOFOM) 위원장인 브라질의 브루노 소아레스(Bruno Soares) 교수가 맡아 비서구적 관점에서 박물관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국제박물관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연합(ICOM-ASPAC) 위원장인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미래박물관의 힘을 만드는 박물관인 윤리와 실행전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보전 및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7월 13일부터 집중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에 공지한 후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예고를 통해 탐방객의 불법행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단속 관련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knps.or.kr)에 공지하며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서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이 사전에 알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출입, △불법주차,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설악산,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에서 실시되며, 총 2,182명의 단속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육상국립공원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 내의 불법행위와 출입이 금지된 특정도서 27곳 및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86곳에 대한 무단출입 등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샛길출입(1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확대배경 고물가* 상황의 지속, 특히 국민생활에 큰 영향 미치는 밥상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적극적 할당관세 운용이 필요 *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동월비) : (‘22.2) 3.7, (3) 4.1, (4) 4.8 (5) 5.4 (6) 6.0 ** 생활물가상승률(%, 전년동월비) : (‘22.2) 4.1, (3) 5.0, (4) 5.7 (5) 6.7 (6) 7.4 기획재정부는 이에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관세액 50억 이상, 물가가중치 0.5 이상) 중 9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확대 적용(7개) 및 TRQ 증량(2개)을 결정 소·닭·돼지고기 등 생활물가 체감도가 높은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민생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생활 안정 지원(관세 지원효과: 약 3,290억원) (참고) 정부는 지난 3·4·5월 3차례에 걸쳐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공산품·농식품 등 26개 품목에 대한 긴급할당관세 확대 시행* 중(식용유, 돼지고기, LNG, 나프타 등) 2. 할당관세 인하·TRQ 증량 세부 내용 지원내용 세율(%) 지원효과 (억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4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판매 중 52%(7만 4000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차를 추월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는 58.8%가 늘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2025.1.14. (ⓒ뉴스1)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줄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044-203-43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