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2021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3곳을 선정하고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은 지방세 체납액이 현저히 적고 세금 납부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마을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증서와 더불어 마을에 부족한 자산구입 또는 시설보수를 위한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주민의 납세의식을 높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운영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에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기간 동안 향천리 산4-1번지외 3060필지 9270㏊에 대한 입산이 통제되고, 금오산 외 15개 노선 54.6㎞에 대한 등산로도 통제된다. 또한 군과 각 읍·면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에 들어갔으며, 산불예방·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비롯해 산불감시원 59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배치 완료했다. 아울러 신속한 진화작업을 위해 진화차 3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3대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 간 헬기 산불 공조진화 대응 체계도 구축 완료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된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고춧대, 깻섭 등 영농부산물에 대해 주민이 군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제거를 신청하면 제거반이 진화 차와 파쇄기를 요청지로 이동해 부산물 처리를 도와주는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도 병행한다. 황선봉 군수는 “산불은 인재에 의한 발생률이 높은 만큼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업종 71개소, 집합제한업종 등 2607개소, 법인택시 3개소 67명의 운전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2월 4일부터 9일까지 접수해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29일자 집합금지업종에 해당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71개업소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집합제한업종인 식당,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카페, 제과점, PC방, 미용업 등 2607개 업소에 100만원을 지원하며, 법인택시 운전사 67명에게는 5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이나 행정명령위반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은 총 13억6000만원으로 도비 6억80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6억8000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하며, 이를 위해 군은 긴급 의원간담회를 거쳐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에 해당 사업주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거공간 확충 등 4개 분야에 1539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주거공간 확충분야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인구유입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 준공,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작년 하반기 이지더원 2차(817세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나란히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 중흥S클래스(1120세대), 이지더원 3차(1056세대)도 착공 예정이다 녹지환경 개선분야에서는 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한다. 12억의 사업비로 애향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인공폭포와 야외무대, 공중화장실, 휴게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10억원의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4억원의 사업비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해 목리천 일원에 화목류 등을 식재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환경 개선분야에서는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8곳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만성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 중증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합병증 무료검진은 △당화혈색소검사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안과검사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화혈색소 검사의 경우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상태를 알 수 있다. 또한 미세단백뇨 검사는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조기발견이 가능하며,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 여부를 진단 할 수 있고 안과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검진절차는 신분증 및 처방전을 소지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해 환자 등록 후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의료기관을 통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을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역 지도·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기차역, 콜센터, 물류시설 등 대중교통시설과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며, 해당 시설에는 코로나19 차단 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수칙 홍보와 준수 여부이며, 감염병 예방의 확실한 대책이자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마스크 착용을 군민과 귀성객들이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차량소독제와 손 소독제 비치, 관내 농어촌버스 마스크 비치, 택시 내 비말차단막 등과 같은 방역물품 사항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과 귀성객께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5인 이상 모임금지, 고향방문이나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를 구축을 위해 예당호 및 덕산권역 두 권역에 대한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덕산권역 18개 1073억원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덕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풍부한 수량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보양온천 덕산온천을 활용한 285억원의 덕산온천휴양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특히 덕산온천휴양마을사업은 온천수를 건강과 미용에 활용함으로써 사업이 완료될 경우 덕산면은 힐링과 치유사업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덕산온천 주변 공원을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하는 덕산온천관광지공원 재구조화사업은 16억원이 투입되며, 덕산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총 171억원이 투입돼 환경 친화적 탐방로를 조성하는 덕산도립공원생태관찰 및 이용시설설치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97억원이 투입되는 수덕사 유물전시관 건립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감소 및 교통편의를 위한 덕산면회전교차로설치사업도 올해 마무리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인 신암면에서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화가인 추사 김정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난 2018년 착공해 현재 1차 사업구간인 대술, 신양면 지역에 주요 배수관로 40㎞ 매설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월 1200톤 규모의 대술배수지를 완공해 상수도 관로에 인접한 건축물과 주요 공공시설(학교시설) 등에 지방상수도 공급체계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술면 지역은 2월, 신양면 지역은 3월부터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군은 대술, 신양면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290억원을 투자해 급수관로 132㎞를 매설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지하수 오염 등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수도 미공급 면단위 지역으로 남아있던 대술면과 신양면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군내 전 지역에 지방 또는 광역 상수도 공급체계 기반이 완료된다”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3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시작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황선봉 군수는 노박래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 푯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선봉 군수는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선봉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가세로 태안군수, 이미경 예산경찰서장, 안성호 예산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 확산 및 금연 클리닉 등록 안내를 위해 이달부터 금연을 독려하는 홍보문구를 관내 운행버스 10대 내·외부에 부착했다. 홍보물에는 ‘당신의 폐, 안녕하신가요? 지금연락’, ‘오늘부터 담배 끝, 건강시작!’ 등 금연 홍보와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 상담실 이용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홍보물에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버스에 금연 독려 문구들을 담아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진료업무가 중단된 상태에서도 비대면 금연 맞춤상담 및 금연물품 전달 서비스 등 금연 시도자의 행동 강화를 위한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나 캠페인 개최가 어려워 비대면 금연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금연 광고를 통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