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신양면 행정협의회는 지난 9일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매년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 및 산림훼손을 초래하는 산불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찬영 행정협의회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솔선수범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행정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및 군민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상섭 신양면의용소방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의용소방대원들이 산림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언택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사업소는 관내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16개 72억원의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며, 봄맞이 환경정비도 발 빠르게 추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 제229호인 윤봉길의사유적은 공립박물관으로서의 품격에 걸맞게 국비를 지원받아 유적지 보수정비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2022년은 윤 의사의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발굴에 나서고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을 통해 연내 현상변경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예술적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사의 대표작이자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 영인본을 실물크기로 제작·전시하고 유물구입과 추사학당 운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 체험·전시 등 인문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은 기존 사무실을 객실로 활용하고 사무실 신축 이전, 인도 확장 등 안전시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9일 개학 철을 맞아 예산중학교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군과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 예산경찰서(서장 이미경)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동참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단속 △불법 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점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행위 단속 등이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단속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이 충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정투자심사에서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의 부지 현황, 규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뤄졌으며, 계획 타당성, 사업타당성, 경제성 등을 검토한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다.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실시설계 및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기념관은 기존 전시공간에 대한 리뉴얼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전시 공간, 수장고 확대 등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시시설 노후화에 대응한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하고 관람객을 위한 공간계획을 통해 체류형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신축되는 교육관에는 교육, 체험,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 및 기획전시, 행사, 회의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며, 기념관 내 사무공간은 구 보부상전시관으로 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HAPPY WOMAN'S DAY)’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으며, 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 대신 프리지아를 구입해 기존 여성에게만 한정 진행하던 행사를 벗어나 군청을 찾는 남녀노소 모든 민원인에게 전달해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일과 가정 양립을 의미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제도 개선을 위한 직원 의견조사도 병행했다. 이밖에 예산군공무원노조에서도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600개를 전달하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아직도 우리의 가정, 직장, 학교 등 생활 곳곳에 여성 그리고 남성의 역할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남아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영농기 이전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나선다.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은 모든 군민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주민건의를 통해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등 생활불편사항 중 수혜도가 높은사업과 지난해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사업, 정주환경개선사업 등 균형잡힌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51억1200만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군은 사업대상지 선정 이후 2월말까지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사업에 착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 초까지 대부분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큰 수해 피해를 입었음에도 예산확보 등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지역민들의 고통이 가중됐다”며 “영농기 이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수의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업 등에 대해 현지 확인을 거쳐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예산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농어촌지역 특례인정, 어린이집 신규인가 및 제4차 예산군 보육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 특히 제4차 예산군 보육발전 5개년 계획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예산’을 비전으로 보육의 질적 향상과 양육에 대한 책임을 비롯해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예산형 보육을 목표로 5대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방향으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아울러 농어촌 특례적용 및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심의를 통해 교사 대 아동비율 및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이 인정됐으며,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는 지난해와 같이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됐다.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보육정책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예산을 위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시장개방 확대 및 농촌인구 고령화 심화로 인력이 부족하고 가뭄·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에 발맞춰 새로운 방식의 먹거리 순환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선제적인 대응 방안 모색 및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지원 및 가공기반 구축, 농산물 통합 마케팅 조직 활성화 및 판로 다변화 확대,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보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사회변화에 따른 비대면 농·식품 유통소비를 선점하고 농업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농업 및 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푸드플랜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중심의 지역순환 유통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인 복지증진 및 자립기반 구축 11개분야 61억 2600만원 △예산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균형발전사업) 115억7500만원 △예산쌀 품질 고급화 추진 12개분야 61억6100만원 △농가소득보전 및 농가경영안정 지원 18개분야 411억2500만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13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최혜숙)는 5일 고덕면 대천리 고덕시장에서 2021년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고철,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모인 자원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나누기 활동 등 새마을협의회의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은 “숨은자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성실히 임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남은 3회의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병희)는 5일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 건설을 위한 ‘청렴선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병희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주민 대표로 이장들이 참여했으며, 선서자 대표로는 회계담당 원혜영 주무관과 이용달 협의회장이 나섰다. 참여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알선·청탁 근절, 금품 및 향응 수수 척결,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등의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선서했다. 유병희 면장은 “주민 대표 및 공직자로서 항상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