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이 천장재 교체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휴관은 지난 1996년 준공된 삽교공공도서관의 천장재가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제거하고 천장 텍스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26일까지로 재개관은 4월 13일에 예정하고 있다. 휴관 기간동안 삽교공공도서관 열람실(학습실) 이용 및 도서대출은 모두 일시 중단되며, 기존 대출도서 반납일은 개관일 이후로 일괄 연기되나 휴관기간 중 반납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정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이용 관련 문의는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041-339-8225∼8228)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장재 교체 공사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시설을 재정비하는 동안 휴관이 불가피하니 인근 예산군립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덕산, 고덕, 광시) 등을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오는 3월 19일까지 관내 주요 인·허가지에 대해 사면붕괴 및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지전용·개발행위(5000㎡ 이상) 허가지와 공사중단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점검반은 2개반 6명으로 편성해 △절·성토지 토사유출 등 피해발생 우려 및 발생 유무 △불법행위 등 민원발생 △기타 허가(협의)조건 준수와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붕괴우려가 예상되는 경우 △낙석제거 △배수로 정비 △마대 쌓기 △사면보호공 설치 △노후시설물 보수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 또는 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이행 여부를 반드시 현지 확인 후 종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행위·농지·산지·환경 분야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공사 중지, 원상복구 명령 및 고발 등 관련법령에 의거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요 인·허가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주변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인명·재산피해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이들의 창의성, 적극성, 재능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존 시설을 운영하는 공동체와의 소통·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를 활용 중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연계해 3∼4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선발된 청년공동체와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발굴, 공유카페 운영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해봄센터 내 문화미디어실, 주민공유공간, 공유주방 등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년인재를 발굴하고 청년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청년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마련을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승용·화물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3월 1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170대 등 총 320대의 전기자동차를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소형)은 최대 1500만원, 화물(소형)은 2500만원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또는 관내에 소재한 법인·기업이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보조금 신청서 및 각종 증빙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을 통해 제출하게 되며, 군은 신청 접수 후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차량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보급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지난 2018년 신청사 개청 이후 청사 내 ‘추사홀’ 및 ‘로비 전시공간’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하면서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재무과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추사홀은 2018년 42회 대관, 1만5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9년에는 188회, 2만5664명이 이용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다소 감소한 71회, 7385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추사홀은 직원 월례모임과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의 주요행사와 교육은 물론 △전국청소년·대학생연극제 △전국청하백일장대회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를 다수 유치하면서 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적 모임의 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군 청사관리팀에서는 전문 기술을 갖춘 인력이 음향과 조명 등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소독 실시와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심각 단계 시 모든 행사를 취소하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관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군청 로비 전시공간은 △2018년 34회 △2019년 22회 △2020년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으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로, 군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82개 군부 중 상위 10%에 올랐다. 이번 표창 수상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재정 인센티브를 활용해 각 읍면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민원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도 각 읍·면 민원 환경 개선 및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예정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직원들이 다함께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더 보완해 매년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최근 잦아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봄철 각종 대규모 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0일 충남도와 협의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시멘트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의 채취업, 건설업 등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여부 △토사운반차량의 과적 및 세륜·세차 실시 여부 △차량 적재함 덮개 여부 △주변도로 등 청소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이번 단속에서 현장 내 근로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실시 여부, 손세정제 비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도 중요하지만 모든 사업장이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11일 보령댐 광역상수도 급수지역인 오가면, 신암면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전환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2019년 65.46%였던 유수율을 2020년 74.4%로 개선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예산정수장 수돗물 생산의 여유량(시간당 200톤)을 통해 기존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에 지방상수도를 전환 공급할 방침이다. 군은 지방상수도 전환 공급이 이뤄지면 일 1528톤, 연간 55만7000톤의 광역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연간 6600만원의 군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용가에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10일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달 충남도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국가 위기에 대응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특히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뜻을 함축해 담아냈으며,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선봉 군수는 “현재 저출산 현상이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인 만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예산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황선봉 예산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돈곤 청양군수와 가세로 태안군수를 지목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미경}는 9일 오전 8시경 예산중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경찰서장, 예산군수, 교육지원청장을 포함한 경찰,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청소년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 문구가 적힌 피켓으로 가시적 홍보 활동과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근절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학교폭력 근절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