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삽교천권역 국가하천인 무한천, 삽교천 내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친수공간유지보수 사업과 제방‧배수문 등 하천 시설물에 대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정밀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여러 군민이 이용하는 친수공간인 산책로 주변에 대해 희망 근로자를 통한 쓰레기 줍기 등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통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하천 내 미보상토지에 대해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에 의해 보상금 신청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군청 안전관리과 하천관리팀 또는 충청남도 하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내 도보(2021년 3월 21일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국가 하천 유지 관리계획으로 △시설물정밀점검 및 성능평가 △하천 내 지장 수목 제거 △자전거도로 정비 △제방과 산책로 제초작업 △걷고싶은 억새길 조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가하천 이용자들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어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용 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군청 안전관리과 하천부서로 언제든 건의해주시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어두운 거리에 희망의 빛을 밝히는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는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관내 3곳에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에도 보건소는 관내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 3곳을 추가로 선정해 일명 ‘그림자조명’인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로고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 LED조명으로 이미지를 비춰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고 자살시도가 많은 곳에 설치돼 야간 자살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은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 등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상담전화(1393)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위험 환경 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현재 추진중인 의료비 지원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각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10월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종 의료비 지원서비스의 지원 금액,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전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전국 지자체 보건소 중 최초로 자체 제작했다. 이번에 자체 제작된 홍보 동영상은 △암환자 의료비 △희귀질환자 의료비 △치매환자 치료비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다자녀 맘 건강관리비 △예산군 출산육아지원금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사업 등 총 8개다. 해당 영상은 예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으며, 지역 전광판 및 보건소 ‘100세 건강사랑방’ 밴드 등 각종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군민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다양한 방식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널리 알릴 예정이며, 댓글기능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등 보건사업의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려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군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센터(시설) 건립 및 확충에 나선다. 군은 △삽교천체육공원 조성사업 △광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봉산농촌복합체육시설 확충사업 △무한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체육센터(시설) 건립 및 확충사업은 지역주민 및 동호인에 대한 체육활동과 문화공간 마련으로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여가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삽교읍 두리 764 일원에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족구장, 풋살장, 자전거도로, 다목적광장, 수변산책로, 교하쉼터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광시국민체육센터는 광시면 광시한우테마공원에 총사업비 33억6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00㎡에 실내체육관,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관람석,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해 조성될 예정으로 이달 조달청에 사업수행능력평가공고를 의뢰했으며, 오는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에 준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축산업(가축사육업)등록 및 허가농가에 대해 축산악취 개선, 가축질병의 효율적 차단방역 등 축산업 기반강화를 위한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정사육기준은 축산업허가제(사육면적)와 축산물이력제(사육두수) 시스템 정보를 매칭해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여부를 가리게 되며, 한·육우 중 축사 내 우방(牛房)에서 여러 마리를 자유롭게 풀어 사육하는 방사식은 두당 번식우 10㎡, 비육우 7㎡, 송아지 2.5㎡를 확보해야 하고, 한 마리씩 묶거나 가둬 사육하는 계류식에서는 번식우·비육우 5㎡, 송아지 2.5㎡를 확보해야 한다. 그 밖에 젖소, 돼지, 닭, 오리의 경우 시설형태별, 성장단계별로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면적에 맞게 사육해야 한다. 적정사육기준을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만큼 사육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자연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블루길,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 중이다. 외래어종 수매사업 대상은 내수면어업법에 의해 어업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어업인이며, 군은 올해 외래어종 퇴치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5000만원에서 87% 증가한 9333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총 23.3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할 계획이며, 수매단가는 ㎏당 4000원이다. 배스와 블루길은 1960년대 어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식용으로 도입됐으나 소비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서 강과 호수 등지에 퍼져나갔고 토종물고기와 알을 마구 잡아먹어 국내 내수면 생태계를 파괴해 1998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교란야생생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들과 생태교란어종 퇴치활동을 적극 펼치고 토종물고기 방류사업을 확대해 어족자원이 풍부한 내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새봄맞이 단장의 일환으로 관리사무소를 이전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관리사무소는 기존 관리사무소에서 150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이전은 휴양림·수목원 관리효율 향상도모 및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봉수산자연휴양림 개장 14년만의 관리사무소 이전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휴양림·수목원 관리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며 새롭게 단장된 환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인실 이하 숲속의집 15개 객실 등 일부 객실만 운영 중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 화물·특수차량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졸음운전 등 부주의에 따른 차로이탈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청각 등 경고를 제공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총 중량 20톤 이상 화물·특수차 및 길이 9m 이상 승합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2020년 1월 이후 출고차량은 장착이 의무화됐으나 해당 기간 이전 차량은 장착되지 않았다. 특히 군은 올해 7월부터 장치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장착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하며, 대상 차량은 오는 6월말까지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고 군에서 장착비용의 80%인 약 4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6월말까지 25대의 차량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므로 대상차량 소유주의 많은 문의와 신청을 바란다”며 “보조금 신청 제출서류 또는 기타 접수 관련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광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수희)는 지난 25일 한우테마공원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광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감염병 확산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정수희 회장은 “깨끗한 광시면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항재 광시면장은 “코로나19로 한우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광시면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6개월 간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군민이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진단 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건소 방문검진 3회 및 스마트밴드가 무상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79, 6080)에서 전화를 통해 접수하며, 건강검진 후 의사 판정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지역주민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