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안전, 건강, 보장먹거리 등 3개 먹거리 분과별로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4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45명의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분과위원회는 1∼3차 위원회 및 중간보고회 등 푸드플랜 수립과정을 거쳐 도출된 ‘맛과 멋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먹거리 연결도시 예산’이라는 푸드플랜 비전을 수립했다. 특히 △먹거리관련 제도적 기반구축 △먹거리 군민육성 및 먹거리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인 지역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지역먹거리 산업활성화 기반구축 △지역먹거리 신규유통 체계 구축 △안정적이고 건강한 먹거리 복지체계구축과 추진전략 등 6개의 추진전략과 29개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분과위원들은 세부사업별 주체, 내용, 예산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종합토론 후에는 사업의 중요성 및 시급성 판단을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적 계층화법) 설문지 조사가 이뤄졌다. 민간분야 분과위원들은 푸드플랜 관련 정책적 일관성을 확보하고,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먹거리 담당부서 및 조례 기반 구축 등에 대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1년 주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가 ‘성별영향평가제도와 여성친화도시의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및 사업추진 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2년차로 올해 초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주요사업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담당자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 및 소통을 통해 예산군의 각종 정책 및 사업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군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총사업비 116억51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승용·화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LPG 1톤 화물차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감시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사업 △가정용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탄소 배출을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해 총 289대를 보급 완료했고 올해에도 총사업비 54억9000만원을 투입해 승용 160대, 화물 130대 등 29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김흥기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비대면 축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전국의 11개의 우수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위축되기보다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 방식으로 ‘분산’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포스트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2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안전관리과 2개팀,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나서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여부 및 전기 분야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접종센터에서 처음 접종되는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고 및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발전시설 구비 등 대처능력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군은 오는 4월 6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접종 전까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합동점검, 모의훈련, 백신접종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3월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렴한 예산 구현을 위해 이용붕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청렴대책방안 및 특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청렴대책의 방안으로 부서별 청렴도 대책반을 구성 및 운영하고 365일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추진, 부서별 청렴마일리지 운영과 전 직원에 대한 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봉 부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때 이룰 수 있다”며 “군민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불법으로 운행되는 승강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행정지 승강기 45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 운행여부 및 운행정지 표지 부착 상태와 훼손여부,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불법 승강기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불합격 또는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승강기가 발견될 경우 군은 즉각적인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운행정지 승강기 48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운행정지 표지 미 부착 승강기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비말차단막을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침방울) 차단막을 설치한 가운데 4월부터는 농어촌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단막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전 차량에 한 대 당 11만5000원의 사업비로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이른바 ‘방역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인근 시·군 및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는 동시에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7대에도 비말차단막을 우선 설치한 바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에도 대당 12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 중 비말차단막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태세를 완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불특정다수가 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검사비용을 지원해 조기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대상 가정은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며, 별도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정밀검사비를 우선 자부담으로 결제한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진찰료 및 검사비용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하위 50%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이거나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로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 04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2021년에도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및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근절 △국민신청제운영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부서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2명으로 건설교통과 신영주 주무관(행정7)과 총무과 신은정 주무관(지방기록연구사)이 각각 선정됐다. 신영주 주무관은 교통카드 발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카드 발급 및 교부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은정 주무관은 전자적 기록물 관리를 위한 공동저작권 협약 등으로 협업문화 조성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