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 1400가구에 지원 중인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의 사용마감 기한이 4월 30일로 도래함에 따라 빠른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1247가구에게 에너지바우처 1억4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 등이 있는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만5000원 △2인 가구 13만4000원 △3인 이상 가구는 16만7000원이다. 또한 군은 연탄을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53가구에게 가구당 50만2000원씩 총 7700만원의 연탄쿠폰을 지원하고 있으며, 등유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8가구에게 가구당 31만원씩 총 560만원의 등유바우처를 지원했다. 군은 4월 30일까지 지원되는 에너지 비용을 전액 사용할 수 있도록 미사용 400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대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순)는 지난 15일 대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7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용 및 생활안정을 위한 소득안정자금 70만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전세버스법인에 소속된 운수종사자 또는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로, 올 2월 1일 이전 입사해 4월 9일까지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단, 제4차 재난지원금 등 기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안정자금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로 전세버스 회사의 매출감소가 확인된 경우 회사를 통해 신청하거나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매출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본인의 소득감소를 증명할 자료를 첨부해 군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은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5월 첫째 주에 지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진위험에 상시 노출된 사업용 버스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1인 80매 이상 마스크도 올 상반기 중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득안정자금을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봄 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문화시설 △수련시설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손상 및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 및 가스 설비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코로나19 관련 방역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리주체와 관련부서가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오가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숙희)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등 약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새봄맞이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참여해 마을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불빨래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불빨래 완료 후 배달 시 예산군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한 자체제작 마스크도 함께 제공됐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살피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자율방재단이 사전예찰활동 등 왕성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며 ‘우리동네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현재 345명의 읍·면 및 단체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하는 역할을 하는 법정단체이다. 특히 읍·면별 자율방재단은 올해 1차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활동계획에 따라 무한천 사전예찰활동,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에 나서는 등 재난에 대비한 왕성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대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단원을 상시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원은 재난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 및 정비, 재난 발생 시 정보수집 및 전달, 재난 지역의 응급복구 지원 등 재난 관련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이며,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제48회 윤봉길평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기념식과 전시행사 위주로 축소 진행한다. 군은 윤봉길평화축제 주관단체인 (사)월진회와 방역전문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축제의 명맥 유지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기념식과 전시 행사, 온라인 홍보 이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의 소규모 행사로 축소해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윤봉길평화축제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군은 2년 연속 취소는 축제의 단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감염병 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프로그램별 코로나 위험도 평가를 거쳐 4.29 상해의거 89주년 기념식과 전시, 온라인 홍보를 기초 골자로 한 행사 계획안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4월 29일부터 5월 한 달간을 윤봉길의사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불꽃 청년 윤봉길, 그를 기억하다’는 주제로 윤봉길의사의 4.29 상해 의거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온 국민 모두가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세부 행사로는 4월 29일 의거 당일 덕산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1년 제1차 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은 아동복지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 7명이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기본방향과 정책수립, 센터사업의 행·재정적 지원과 운영에 관한 발전방안 모색 및 심사, 기타 자문과 지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원 위촉식 이후에는 2021년 제1차 지역아동센터 위원회 회의가 이어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심의와 올해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사업 운영 보고,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현재 군에는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돌봄 및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자 발굴, 사례관리, 프로그램지원 등을 통해 모든 아동이 동일선의 출발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민방위(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실시한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집합교육 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스마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내 민방위 대원은 4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http://www.cdec.kr)에 접속해 본인 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관련 교육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해일·태풍 △해상안전 △폭염 △각종 재난 대응·수습·복구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은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 서면교육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민방위교육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교차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군민의 통행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구만사거리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4억원을 투입해 예산일반산업단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또한 4억2500만원을 투입해 응봉면 주령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하며,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신례원(현대아파트) 도로(중2-20호)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26억2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 신암면 오산리·용궁리(군도5호)는 지난 2019년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산면 외라리(국도40호)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삽교읍 두리, 신가리 일원의 지방도 619호 구 충의대교가 철거됨에 따라 9억원을 투입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해 7월 완료했으며, 보도교가 설치됨으로써 삽교천 횡단보행자의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군은 구 장항선 폐선으로 기능을 상실한 예산읍 궁평리 국도21호선의 창소육교를 철거하고 점촌삼거리 도로구조를 개선해 지역 균형 개발을 유도하는 점촌삼거리 교차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