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보고서는 군청 홈페이지(http://yesan.go.kr) 공지사항 및 수질검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군민들에게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된 것이며, 보고서에는 △2020년 수질검사 결과 및 수질 기준 △수돗물 생산과정 및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수돗물의 음용 방법 등 수돗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원수 수질은 예산상수원 ‘좋음’ 등급, 덕산상수원 ‘보통’ 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군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불편에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정수장으로부터 가정까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예당 및 신소재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최근 산업단지 내 화학사고,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내 환경업무 담당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4월 1일 환경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환경부 지정을 받아 충남연구원 산하에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은 △환경오염방지시설 운영 및 적정관리요령 △환경법령 개정내용 △환경·화학사고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발적 운영 관리와 환경 위법행위 사전 예방,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보전 의식 함양 및 환경시설의 운영관리 중요성 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대기오염,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및 실천 의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업 내 대표자 혹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덕산면은 내빈 및 향토지편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덕산향토지 발간 및 향토지편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간 및 해단식은 2019년부터 시작한 덕산향토지가 지난 1월 발간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면은 당초 2월경 해단식 개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및 예산군의회 의원재선거(라 선거구)로 인해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진행된 발간 및 해단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덕산향토지편찬위원회(위원장 진기봉)는 편집위원회, 집필위원회, 모금추진위원회 등 3개의 소위원회, 위원 64명으로 구성돼 자료수집, 집필, 편집, 수정, 발간 등 모든 과정을 총괄했다. 편찬위원들은 직접 각 마을에 방문해 유적지, 사적지 등을 답사하고, 마을 원로들을 만나 마을의 유래, 전설, 설화 등을 수집하는 한편 충북 제천에 위치한 지적박물관 등을 벤치마킹하고 타 시군의 향토지 등 문헌을 참고하여 향토지 초안을 완성시켰다. 또한 향토지편찬위원회는 각 마을 순회를 나서며 초안에 대한 수정 및 보완 사항에 대한 주민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15일간 일반 주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직장운동경기부 및 학생 조정부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조정팀 관리사무소 건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정팀 관리사무소는 총 18억3000만 원의 사업비(군비 9억8000만 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됐으며, 지난 3월 12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관내 4개 학교(예산중, 덕산고, 예산여중, 예산여고) 운동부 선수들이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조정팀 관리사무소는 대흥면 예당긍모로 405-1(노동리 140-22)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657.55㎡에 총 3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조정고 및 선착장, 지상 1층과 2층은 휴게실, 세면실, 사무실 및 체력단련장이 각각 자리를 잡았다. 관리사무소는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 주관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 및 설립된 (사)예산스포츠클럽 내 조정클럽의 거점시설이 될 전망이며, 조정체험을 희망하는 군민은 조정클럽에 가입해 조정 기본기를 습득하고 수상 레이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준공식을 갖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조정팀 관리사무소 건립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방역상황 안정 시까지 공중화장실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군에서는 예당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7개소, 내포신도시 내 공중화장실 3개소 등 관내 공중화장실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실내 환기 실시 여부 △손소독제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여부 △방역지침 안내문 게시 및 거리두기 바닥표지 부착 여부 △시설관리 점검표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환기가 미흡한 곳은 즉시 환기를 실시하고 손소독제가 비치되지 않은 화장실에는 즉시 비치하는 등 미흡사항에 대한 현장시정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예산행정타운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외 관내 23개소 승강기 내부에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홍보방식으로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군은 군민들이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를 보다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이번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군민들이 밀집해 거주 중인 아파트 및 연립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의 건물을 홍보대상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내포신도시 등 새롭게 건축된 건물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와 방법을 통해 도로명주소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보다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신청을 농지소재지 농협은행과 농·축협에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1차 신청기간 미 신청 농가 및 기간 내 농협 신용카드·체크카드가 없어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로 2차 신청 접수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다. 2차 지급 대상 선정 농가는 선불카드로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 농지(면적이 가장 큰 필지) 소재지 농협은행이나 농‧축협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수령한 농업인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기부), 소규모 어‧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아울러 바우처를 받은 농가가 5월 중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한시생계지원금(50만 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이번 지원금을 제외한 20만 원이 지급된다. 1차에 포인트로 충전 받은 농가는 지급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고 2차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1차 신청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7일 아동 권리 보호 증진 및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해 국내 아동 권리기관(NGO)인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아동의 기본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대표 아동 권리기관(NGO)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합하는 가운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군과 협약기관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 기본 권리의 교육, 홍보, 모니터링, 안전체계 구축사업 지원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민·관 협약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기틀을 닦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5월 10일부터 신축 이전한 광시면 ‘서초정보건진료소’ 진료업무를 개시한다. 서초정보건진료소는 지난 1986년 최초 건축 후 35년간 취약한 농촌 지역의 의료문제를 해소하는 1차 보건 진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최근에는 건물 협소 및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컸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2019년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총사업비 4억2500만 원(국비 2억300만 원, 도비 5000만 원, 군비 1억7200만 원)을 투입해 진료소 신축과 이전을 완료했다. 서초정보건진료소는 건축면적 154㎡, 지상 1층 규모로 진료실, 다목적실, 건강증진실, 소회의실 등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쾌적하고 편안한 보건의료 시설로 조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주민 쉼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 및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 관내 경로당 387개소에 체온 측정 자동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체온 측정 자동 손소독기는 손을 가까이 대면 온도 측정과 동시에 손소독제가 분사되는 제품으로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감지해 체온이 높은 경우 경보가 울림으로써 간편하게 체온이 높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어 경로당 어르신이 방역수칙을 이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손소독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각 읍면 복지담당 직원이 어르신들을 대신해 경로당에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손소독기 설치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조금만 더 힘 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