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하고 4개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축산과는 산림분야와 축산분야의 업무연계성이 적고 △산불예방 △자연재해 △가축방역 등 비상근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존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군은 과 분리와 함께 축산정책을 총괄할 축산정책팀과 공원관리팀을 신설한다. 또 군은 수도과에서 추진하는 예산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급수관로를 전담하는 급수팀을 신설하고 군민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삽교읍은 인구 1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한다. 이밖에도 군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기능 쇠퇴·감소분야를 발굴해 정원을 감축하고 지역현안사업과 격무 기피부서 등 신규 소요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 및 현장조사 전담인력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전담인력 등 총 8명을 증원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달라진 정부 정책과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리 173-1 일원에 ‘주교도시 숲’을 조성하고 29일 도시 숲 내 인공폭포 가동식을 개최했다. 군은 주교도시 숲 조성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해 도심 속 방치된 나대지 약 2000㎡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교도시 숲 내에는 △인공폭포 △초화원 등의 시설물이 구축됐으며, 29일 인공폭포 가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공폭포는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주교도시 숲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도심 속 인공폭포가 빚어내는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는 새로운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공간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오후 제6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2021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 및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및 예산군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으로 △덕산정수장 수처리개량사업(12억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12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447억) △2020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검토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추사기념관 관광상품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작이 담긴 ‘목제 책갈피’ 4종과 ‘세한도 마우스패드’ 2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책갈피는 총 4종으로 ‘세한도’, ‘百蘗(백벽)’, ‘好古有時搜斷碣 硏經婁日罷吟詩(호고유시수단갈 연경루일파음시)’, ‘大烹豆腐瓜薑菜 高會夫妻兒女孫(대팽두부과강채 고회부처아여손)’의 그림과 글씨가 조각돼 있으며, 뒷면에는 보는 이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풀이와 설명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의 흰색 바탕의 세한도 마우스패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검은색 바탕의 마우스 패드 2종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추사기념관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기념품 판매점을 찾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서 약 60분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총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단체별 각 1회씩의 공연을 선보여 출렁다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단체별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친구들’의 포크송, 락 등 대중가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둘째 주 일요일 ‘예인소리’의 트로트, 민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셋째 주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재미퍼커션아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문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주요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먼저 황 군수는 지난 3년간 민선 7기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군민과 언론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예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양 축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사업 추진,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혁신도시 지정 및 각종 축제와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예산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음을 강조했다. 그동안 군정의 다양한 성과 중 관광분야에서는 예당호 권역에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용 조형물 조성을 완료했으며,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과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덕산온천 권역에는 지난해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비롯해 덕산온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 소재 ㈜유티아이(대표 박덕영)는 지난 25일 업무용 컴퓨터 교체에 따른 중고 컴퓨터(노트북) 9대를 응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응봉농공단지에 소재한 ㈜유티아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외부충격과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를 주력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회사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중고 컴퓨터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탁에 따라 응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특화사업비로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 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노트북 컴퓨터를 기증 받게 된 하늘꿈지역아동센터 김기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가 노후화 돼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교체해 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관심과 도움을 주신 유티아이에 감사드린다”며 “기증 받은 컴퓨터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및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예산종합터미널 주출입구 2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92년 건축돼 노후화된 예산종합터미널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터미널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문을 설치했다. 특히 다수의 차량 승·하차가 이뤄지는 주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미흡하고 불편한 사항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군청 홈페이지 내에 추사홀 일정을 새롭게 등록하고 월별 예약 현황을 게시함으로써 이용 군민의 편익을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추사홀 사용 희망자는 예약 가능여부를 전화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홈페이지 내 추사홀 일정 등록을 통해 사용자 누구나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추사홀 일정은 홈페이지 내 ‘소통과 참여’-‘행사일정’을 클릭해 확인이 가능하며, 각 월별 예약현황을 게시해 사용자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개관한 군청 추사홀은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는 등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과 청사관리팀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8∼2021년 총 464회, 약 7만3500명이 추사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이용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추사홀은 직원 월례모임과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의 주요행사와 교육은 물론 △전국청소년·대학생연극제 △전국청하백일장대회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를 다수 유치하면서 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적 모임의 장으로 자리
[에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군민 편익증진을 위해 맞춤형 공공시설을 즉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는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체육시설·주차장 등 자원을 검색,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내 정보는 위치·편의시설·시설규모·예약사이트 등이며, 사용자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공유지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누리(https://eshare.go.kr)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규 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정비해 개방·공유 공공자원 총 1118개를 해당 서비스에 등록했다. 안내 서비스 품목으로는 올 초 방역물품 등록을 시작으로 관내 공영 주차장 현황, 농기계 임대 물품, 휴양림·캠핑장 등이 완료되었고, 현재 등록 준비중인 무더위 쉼터와 전기차 충전소, 공중화장실, 각종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