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뱀장어 3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실시한 전염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10cm 이상의 건강한 치어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이나 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방류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처한 어종이다. 이에 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 및 증가시킬 계획이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있는 가운데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청 구내식당이 지난 19일 충청남도 공공기관 중 1호 ‘국산김치 사용인증 자율표시제’ 지정 업소로 인증을 받는 등 예산군이 ‘국산김치 사용인증 자율표시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국산김치 사용인증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매해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충청남도 공공기관 최초 구내식당 1호 인증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 음식점, 병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오는 8월까지 관내 ‘국산김치 사용인증 자율표시제’ 인증업소를 14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 급식업소, 기관 등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사용 증빙서류인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내역 등을 군청 농정유통과 또는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국산 김치 자율표시 업소를 지정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게 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 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원정규 강사가 나서 여성친화도시 특징과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에 접목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참여단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참여단이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여성관련 정책도 제안하는 등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예산군이 여성이 살고 싶고 살기 편한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역량있는 지역사회 군민활동가로 양성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사업 홍보활동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예산읍 산성길 8) 주민교육실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 읍면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마을복지계획’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은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지난 4월 14일 12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대표가 모인 간담회에서 예산읍, 삽교읍, 신암면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월 전문가 간담회 및 참여자를 모집해 6월 23일 3개 읍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 및 위촉하고 교육과 우수사례 청취를 실시한 바 있다. 19일 1차 워크숍은 △우리마을 사회보장 환경분석 △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복지자원 파악 △우리마을 사회보장지도 그려보기 △우리마을 복지계획 의제 발굴하기 △복지의제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의결 수렴방법 결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2차 워크숍은 △팀별 주민의견수렴결과 공유 △마을복지계획 의제우선순위 결정 △의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타당성 토론 검토 △마을복지계획 작성요령 설명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컴퓨터교육장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소농 후속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컴퓨터교육장 및 현장에서 강소농경영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후속교육은 지난 4월 기본, 심화교육을 수강한 강소농경영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마스크 착용, 온도측정, 손소독제 등 빈틈없는 대비에 나서고 있다. 후속교육과정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과제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강화, 경영개선 실행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이며, 1, 2회차는 마케팅에 활용할 이미지 사진교육 이론 및 현장실습, 3회차는 로고제작을 통한 농가브랜드 상승, 4, 5회차는 마케팅 강화를 위한 농장간판 제작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현장실습은 2농가를 대상으로 크로스(현장) 코칭과 마케팅의 활용할 이미지를 찾아 직접 촬영해보면서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하면 좋은 이미지가 무엇인지 스스로 찾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 마케팅 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소농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여성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예산군여성회관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지난 2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이달 19일 완공해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회관 1층에는 △직업취업상담실 △교류·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모유 수유실 등 공간을 재구성하고 2층에는 취업 및 창업을 위한 2개 교육 공간과 여성단체사무실을 보강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박금선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최소한의 주요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 절단,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조촐히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여성회관이 여성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활력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장소로 사랑받는 여성회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하는 날로 축산농가의 인식개선 및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종의 캠페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재난에 대비해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에 대한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 지도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축산환경·소독의 날에 문자 발송, 마을 방송, 홈페이지 홍보물 게재 등을 통해 농가의 퇴비부숙 관리, 농장 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산림축산과에서 축산과로 분과되면서 축산업의 당면 현안 문제인 축산악취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에 관내 모든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 74개소이며, 군은 해당 업체를 전수 조사해 감염병 확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사무실, 작업장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제한 및 출입명부 작성 △식당 가림막 설치 및 식사 중 대화금지 준수여부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체의 특성상 집단 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 및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유지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시행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관내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위반사항이 적발된 관내 12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처분 내역은 운영제한 시간 위반 등 감염병 위반 2개소와 주류 판매 등 음악산업법 위반 10개소다. 앞으로도 군은 예산경찰서 등과 함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업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정기적인 계도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노래연습장 내 음주 및 접대부 알선 행위는 불법이므로 이용자들이 건전한 범위 내에서 이용해 주기 바라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추사고택은 방문객들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안내판 보수 정비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안내판은 제작 이후 10년 이상 경과해 소재의 변색 및 형태 변형이 일어나는 등 노후화 돼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추사고택은 관람객에게 더 많은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판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예산 절감과 자원 절약의 의미로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 구조물은 해체 및 재설치 하지 않고 재사용했으며, 재도장과 디자인 정비를 통해 작업이 진행됐다. 추사고택 안내문은 모든 연령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내용을 담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내부 회의와 관련 전문가의 수정·검토 내용이 반영됐다. 본 문화재 안내판은 문화재청 예규 제112호 문화재 주변 시설물 공공디자인 세부 기준과 문화재 안내판 가이드라인을 의거해 제작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 뿐만 아니라 추사 선생과 관련된 인근 유적인 화암사를 지도에 추가해 관람객에게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선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와 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