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0. 19.(금) 14:00, 대구시 및 구·군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 공사·공단 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청렴특별교육은, 최근 높아진 공직사회 청렴 열기를 반영하여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옴니버스 공연 방식의 청렴 연극과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의 청탁금지법 이해를 위한 특강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대구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직원 교육에까지 기존의 딱딱하던 주입식 교육 방식이 아니라, 즐겁게 보고 듣고 체감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청렴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참여형 연극 공연과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 소양과 지켜야 할 법적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외부기관으로부터 청렴 컨설팅을 받아 자체 청렴역량을 진단한 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10.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성로에서 메이커 ‘인사이트 나이트’ 개최하여, 시민들이 직접 디지털 제작 장비를 이용하여 할로윈 가면, 오르골 피아노, 캐리커처 무드등 등 창의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 문화를 지역에 소개하고, 낮시간 동안 바쁜 직장인, 청년 등 시민들이 창의 제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18시~21시)에 시내 중심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메이커 활동에 필수적인 디지털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스캔 커터 등 다양한 장비들의 사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즉석에서 다양한 창의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하였다. 1. 커리커처 무드등(3D프린터) 2. 피아노 오르골(레이저커터) 3. 할로윈 가면(스캔커터) 또한, 메이커 활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버스킹, 마임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대구시 내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총 18개의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업무에 적용시키고 이를 특허로 등록해 안전경영과 경영합리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금까지 안전업무를 개선하면서 76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35억원의 비용절감과 기술료 1억원의 부대수익을 창출하였다. 현재 출원 중인 특허,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도 6건에 이른다. 안전업무 개선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모노레일 검사장치 개발을 들 수 있다. 이 장치는 LED조명, 카메라 12대, 레이저 교정 장치로 구성된 궤도빔 스캐닝 시스템으로, 10m 이상의 높이에 있는 3호선 궤도빔의 안전하고 정확한 점검을 위해 개발되었다. 고소 작업차 이용으로 인한 높은 비용과 장기간 교통통제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238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 모노레일 검사장치 또한, 운전취급 정보제공 애드온 플랫폼도 자체 개발하였다. 이 장치는 신호제어 프로그램에 증강현실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신호 오취급에 따른 열차안전사고 예방과 기존 시스템 안정성 향상, 2억원의 예산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2017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안전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하
[대구/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가을 여행주간이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2014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추진하는 여행주간이 돌아왔다. 대구시는올해 가을 여행주간에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관광지 마그네틱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근 음식을 주제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일명 BJ)들 사이에서 대구음식이 회자되고 있다.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많이 먹는 BJ로 유명한 ‘벤쯔’가 〈2018 빵드컵〉 영상에서 ‘전국 8대 명물 빵 대결’을 벌여 대구명물 삼송빵집의 ‘통옥수수빵’이 전국 1위를 했다. 또한 먹방 유투버 형제 ‘BJ 떵개떵’, 일본인 유투버 ‘토키모치’ 등이 소개한 봉덕시장의 ‘꿀떡’이 유명세를 탔다. 대구10味로 이미 유명한 ‘동인동 찜갈비’는 BJ ‘입짧은 햇님’이 소개해 더 유명해지고 있다. 최근 음식을 주제로 하는 인터넷 방송인(일명 BJ)들 사이에서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은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2015년 한국관광100선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구에는 저마다 색깔있는 음식테마거리가 많아 대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먹방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최근의 먹방여행트렌드를 반영하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신산업의 발전 방향과 규제 및 제도개선에 대해 전문가와 기업체 대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규제개혁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10. 18.(목)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대구시, 구·군 직원 등 250여명과 함께 ‘규제개혁 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는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규제개혁 포럼을, 2부는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규제를 비우다, 행복을 채우다!’ 로 규제개혁 슬로건을 선정하고, 규제의 벽 깨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규제개혁의 붐을 일으키고 기업애로와 생활 속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 규제의 벽 깨트리기 퍼포먼스 규제개혁 포럼에서는 국무조정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이 4차 산업혁명에서의 규제개혁 국정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대구의 미래산업인 물산업, 첨단의료, 미래형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와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대학교, 연구원 등의 전문가와 기업체 대표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부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서구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공영주차장 운영’이
[대구/김진희기자] 지금 대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10.17.~20.)를 개최 중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 ‘변화를 읽다: 새로운 환경, 가능성과 기회’처럼, 대구는 올 한해 가장 핫한 드라마들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촬영 명소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미스터 선샤인〉 〈친애하는 판사님께〉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2018년 가장 화제성 높은 드라마들의 촬영지이면서 이 가을에 더없이 좋은 대구 관광지들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미스터 선샤인 - #계명대 한학촌, 대명캠퍼스, #성유스티노 신학교 ▲ 계명대 한학촌 / 계명대 대명캠퍼스 “양이들 말을 제법 하는구나. 그래 그 잉글... 그건 배워 어디 쓰오? 벼슬을 하오?”...(중략) “잉글리쉬를 배워 벼슬말고 러브를 할겁니다. 저는 벼슬보다 러브가 좋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2회 대사중)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애신(김태리)이 잉글리쉬를 배우던 학당은 민속촌이 아니라 대구 도심속의 힐링 명소, 계명대 한학촌이다.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한학촌은 2004년 5월 완공되었으며, 우리의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교육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10월 5부터 8일간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 종합2위 준우승에 이어 종합3위로 입상, 고용노동부장관배를 수상하여 대구광역시 기능 수준의 우수성을 재확인하였다. 〈우수선수 배출기관 단체사진〉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종목, 선수 1,845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구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148명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순위 3위를 차지, 고용노동부장관배를 수상하였다. ※ 1위 경상북도, 2위 경기도 매년 대구시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선수들이 휴일과 방학까지 반납하고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한 성과이자, 선수와 지도교사 및 지원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수 숙련기술인 양성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우수상 1개, 장려상 6개를 차지해 종합점수 384점을 획득, 최우수 기능인 배출기관에 수여하는 『금탑』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기계분야 최고 명문학교의 면모를 다시
[대구/김진희기자] 10월, 대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이 다시 들썩인다. 10.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리는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10. 20일(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쇼)은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 회장 박노억)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미터의 거리로,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되어,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구청의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80여개의 업체가 오디오, 타이어, 에어컨, 시트커버, 썬팅, 기타 자동차부속품 판매와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어 자동차 수리와 튜닝에 있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튜닝을 넘어, 미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정 : 연규황, 이하 “센터”)는 요즈마그룹*(한국법인장 : 이원재, 이하 “요즈마”)과 함께 지역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5박 7일간(10.6~12)의 이스라엘 현지보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에서 출범하여 오늘날까지 20여 개가 넘는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 및 글로벌 기업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다. 요즈마코리아법인은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출범하였다. 〈이스라엘 현지 액셀러레이팅〉 센터와 요즈마는 올해 ‘글로벌창업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 9개사를 발굴하였고, 6주간의 국내보육을 통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이스라엘 현지에 진출시켰다. 현지보육에 참여한 기업은 △VR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는 ㈜쓰리아이(대표 : 정지욱), 오감을 자극하는 인공지능 유아용 놀이교구를 개발하는 ㈜파코웨어(대표 : 이인규), 동적구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공 플랫폼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우수정 대표이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오는 20일과 11월 23일~24일까지 3일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및 한국대학아이스하키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2018 대학 아이스하키 U-리그 국내대회』가 열린다. 〈아이스하키 경기 모습〉 경기는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대학부 5개팀(경희대, 광운대, 한양대)이 참가하며 오는 20일 광운대-연세대, 고려대-한양대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대회 운영시간은 20일에는 오후 18시 30분부터 24시까지이며, 11월23일~24일은 오후 17시부터 23시까지이다. 한편, 대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많은 시민분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