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1. 1일 부터 11. 12일 08:00 ~ 17:00까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 16,500여대에 대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 도로와 성서5차산업단지내 도로 2곳에서 택시미터기 요금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를 실시한다.〈택시미터기 도로 주행검사 코스〉▲ 제1지역(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 제2지역(성서5차산업단지 내) 대구시는 11. 1일 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14.1% 택시요금이 인상(2km기본요금 3,300원, 134m당 100원, 32초당 100원)조정됨에 따라 택시미터기 요금조정에 들어간다.택시미터기 요금조정 및 주행검사가 완료되기 전 차량의 경우, 차내에 비치한 환산요금 조견표에 의한 요금을 받도록 한다고 밝혔다.택시미터기 요금조정 및 도로 주행검사는 11.1.~11.12.(12일간)까지 2개 장소에서 실시한다.대상차량이 16,500여대(개인 10,000, 법인 6,500)인 만큼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별·소재지별 구분하여 하루 1,400여대의 택시를 중·동·남·수성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 도로에서 실시하고, 서·북·달서구·달성군은 성서5차산업단지내 도로에서 실시한다.택시미터기 요금조정 및 도로 주행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0월 25일(목) 15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철도차량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생을 위한 실무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현장실습 협약식〉 이번 협약은 기관사의 꿈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공사의 20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기관사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도시철도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현장실습교육은 2019년부터 년 4회에 걸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시간은 1회 당 16시간이 소요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관사 업무일반, 선로견습, 차량기지 및 종합관제소 견학 등이다. 교육은 월배차량기지, 교육원, 종합관제소 등에서 이뤄진다. 한편, 공사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6개 대학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여 인재 양성 및 도시철도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과 전문적인 지식제공 및 관련정보 등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한층 더 공헌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10. 30.(화) 10시부터 농업인 1,200명이 참가하는 ‘2018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17년 행사 사진〉 ▲ 우수농업인 표창 ▲ 친선단합행사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여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와의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신뢰를 돈독히 하고,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5개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 공동으로 ‘2018년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식전행사(민요 공연)와 개회식(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농업인 화합의 장, 부대행사로 대구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농산물 전시 및 농기계 전시 등으로 이루어진다.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친선단합 운동경기,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업인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전국최초 민원공모 홈서비스’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과 지방의 전국 각급 행정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담당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출품한 106건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하고, 그 중 상위 10개 사례에 대해 10. 23.(화) 개최한 경진 대회를 통해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와 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 ※ 대통령상(2개), 국무총리상(3개), 행정안전부장관상(5개) 대구시는 매년 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한 후 전국대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민원·제안·콜 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의 ‘민원공모 홈서비스’는 관공서 방문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쉽게 13종의 허가·등록·신고민원을 신청하고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4일 더케이아트홀(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결선에서 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소방위 도기창)이 최종 우승(정부분야)을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상장 수여〉 이날 대회는 지난 8.7.~9.11.까지 전국 온라인 예선을 걸쳐 올라온 소방공무원 210여 명이 출전하여(대구 12명) 소방과학기술 및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의 저력과 우수성을 또 한 번 널리 알린 도기창 소방위가 무척 자랑스러우며, 이런 대회를 통해 화재예방분야 우수인력이 발굴되어 예방행정이 한 단계 발전되고 또한 국민의 화재예방분야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올바른 성문화 함양을 통한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0. 25.(목)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시청본관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의 특강과 성희롱 예방 창작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2018 하반기 폭력예방 교육〉 이번 교육은 각계 각층에서 미투 운동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통해 건전하고 양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오전 교육은 폭력예방 전문강사로 유명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은영 강사의 특강으로 ‘폭력의 뫼비우스 띠 어떻게?’ 라는 주제로 미투 운동의 올바른 이해, 직장 내 성희롱 사례와 예방방법, 폭력의 잘못된 연결선을 방관하지 않고 근절시키는 실천방안 등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교육은 대구의 뮤지컬 극단인 ‘브리즈 컴퍼니’에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내 잘못이 아닌 걸’을 공연했다. 내용은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여성의 고민과 해결 과정을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했는데 배우들의
[대구/김진희기자]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은 대구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미래자동차 전문행사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한 대형프로젝트이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미래차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제조사를 비롯한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회와 포럼 모두 대폭 커진 규모를 자랑하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1일 10시부터 열리는 미래차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대표들과 국내외 미래자동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지난해 대구시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주한영국대사관의 사이먼 스미스 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며, 미래자동차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한 현대모비스 임영득 사장과 닛산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 빈센트 위넨 수석 부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 포럼과 다양한 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책인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효목네거리 조도개선공사를 시행했다. 〈조도개선공사〉 ▲ LED등기구 교체 전/후 이번 공사는 주요 관문도로인 효목네거리에서 시행되었으며,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150W) 61등을 설치하여 야간 도로환경을 개선하였다.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53등 교체하고 조도 부족 구간에 LED등기구 8등을 추가 설치하여, 평균 조도를 기존 13[Lux]에서 50[Lux] 이상으로 개선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야간 통행량이 많은 효목네거리의 교통사고 발생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LED등기구 설치로 조도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밤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회환경포럼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이 주최하는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2018년 물관리 최우수 기관 표창〉 ○ 대구시는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사전 예방적 물관리, 안전한 물 환경기반 조성, 하수처리시설 확충·정비, 하수처리 선진화, 물복지 정책 추진 등에 지난 30여년간 4조 2,267억 원을 투입하여 낙동강 하류지역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해왔다. 이런 노력이 상·하수도행정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되어 이번 표창의 선정 배경이 되었다. ○ 이번 표창은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상을 해오고 있다. -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10월 17일 ~ 19일까지 경주현대호텔과 을릉도·독도 일원에서 전국 물관련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목적 : 물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 소개, 현안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및 정책토론의 장 마련, 업무수행 능력제고 및 파트너쉽 형성 대구시는 하수처리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안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10월 23일 베트남 다낭시 공안국 부국장 쩐뮤 등 공무원 6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다낭시 공안국 부국장 등 공무원들이 다크 투어리즘의 명소인 시민안전테마파크를 견학하고 양국간 소방 교류 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들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지하철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명(2018년 9월 기준 150만여명)이 방문하였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다낭시 공안국 공무원들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이 양국간 소방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