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지난 7일 발생한 북구 소재의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발 빠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화재현장〉 화재 발생 당시 본인 집으로 주민들이 대피시킨 정 모씨는 “옥상에 대피할 곳이 없어 우리집으로 주민들을 안내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현장에는 특히 ▲평소 꾸준한 소방훈련과 소방시설관리로 화재 감지기 등 시설이 지체없이 작동 된 점 ▲주민들이 시설의 오작동이 아니라고 판단해 즉각 대피한 점 ▲대피 불가한 구조로 되어있는 옥상을 대신해 19층 주민이 집으로 20여명을 대피시킨 점 등 모범적인 대처사례로 평가받았다. 21시 15분경 거주자가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인지하고 대피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주방에 설치된 김치 냉장고 상판부 위에 설치된 멀티콘센트에서 최초 발화되었으며, 스티로폼 재질로 된 접착식 단열 벽지가 급격히 연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파트 주민이 자력으로 27명이 대피하는 등 아파트주민 55명이 대피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15일 11시에 해당 아파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중앙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매시장 전경〉 도매시장 중앙평가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77조 규정에 의거 도매시장 개설자(31개소)와 유통주체(83개소)를 대상으로, 도매시장의 경영개선 및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시행한다. 농산물도매시장 평가는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질서 유지 등 도매시장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관한 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계량지표 및 비계량지표를 합산한 최종득점에 따라 순위 및 등급(S~E)이 부여된다.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은 이번 2017년 평가결과 개설자 부문에서 최종 종합득점 88.18점으로 ‘우수기관’(전국 3위)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평가항목 중 ‘관리운영 노력’, ‘업무검사 내실화 노력’, ‘물류 효율화 노력’, ‘안전성 확보 노력’ 부문 등에서 실적이 매우 양호 하며 운영 능력이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해 이어 2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7개국 9개 글로벌 로봇클러스터가 참가하는 『2018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New Start, New Challenge “Beyond Borders”(국경을 넘어 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14일부터 4일간 EXCO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엑스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엑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4개국 5개 로봇클러스터가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된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은 금년에는 참가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한국(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미국(메사추세츠, 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중국(절강성), 프랑스(로봇연합),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로봇협회 등 7개국 9개 로봇클러스터와 국내·외 로봇관계자 등 총 40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포럼에 로봇협회 관계자가 참관하여 관심을 보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는 금년부터 정식
[대구/김진희기자]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가 11.13.(화) 10:00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는 곽대훈 의원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주관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 유관기관(8개 기관), 자동차부품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악화와 완성차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자동차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 정부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자동차산업지원 정책 수립과 자동차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10월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정책관이 우리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15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11월 1일부터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작하는 등 정부에서도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에 노력을 하고 있다. ※ 1조원 규모 신·기보 우대프로그램 운영 (보증비율) 85 → 90%, (보증료율) 평균 1.3 → 최대 1.0%(△0.3%p 인하) 곽대훈 의원은 “철강, 조선에 이어 국내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까지
[대구/김진희기자] ‘2018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가 동대구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용산역에 이어 두 번째 박람회로, 올해 마지막 여성취업박람회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3개 부스에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과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이곳에서 현장채용 기회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당일 현장채용 기업체는 CMA글로벌, (재)대구행복한학교, ㈜YH데이타베이스, 마그윈, ㈜한국알파시티, 대구축산업협동조합, ㈜엠앤지어패럴, 대성글로벌네트윅(주) 등 총 22개 기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05여명을 채용할 예정에 있으며, 96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경리(무역)사무원, 방과후교사, 편집디자인, 상품진열원, 무역사무원, 식품분야 단순종사원, 자동차부품조립 및 검사원 등에 223명을 채용대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어떠한 변화가 오고, 우리의 생활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 11월 14일(수) 개최되는 ‘2018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반듯한 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도전할 수 있는 대구·경북의 미래상(未來像)을 담는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오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광역대도시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해야 한다. (기조연설, 허재완 중앙대학교 교수) OECD에서 발간한 ‘글로벌 경제에서의 도시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1~3류*에도 끼지 못한 등급 외로 평가되면서, 도시경쟁력이 악화되고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성장 엔진으로서의 구실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OECD 도시 분류 : 월드스타(뉴욕, 런던 등), 내셔널스타(로마, 시카고 등), 전환기도시(베를린, 서울, 부산 등) 과거 대구·경북지역은 2번의 산업고도화 기회(경공업→중공업 실패, 중공업→첨단산업 실패)를 놓쳤고, 새로운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더 이상 우리 지역의 희망을 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구/김진희기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에서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1월 15일(목) 6시부터 20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나드리콜 회원)에 한해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나드리콜 차량〉 이번 무료운행은 대구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신청 시 나드리콜 회원인 수험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운행 차량 대수는 총 338대(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10대)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회원은 11월 14일(수)까지 나드리콜센터(1577-6776)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나드리콜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전화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나드리콜은 매년 26%가량 등록회원이 증가해 2018년 10월 기준으로 24,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018년 10월까지의 이용객은 67만여 명으로 연말까지 90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부터는 차량 운행 대수(특장차 128→140대, 개인택시 210→26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에 이어 지난 9월 12일 입찰공고된 파나마 3호선 모노레일 건설사업에 참여를 결정하고,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 ENG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 파나마시티 3호선 조감도 이번 사업규모는 약 16억불(한화 2조원 정도)로서 건설기간 5년에 중국·스페인 등 각 나라별 7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낙찰자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파나마 3호선은 Nuevo Arraijan에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 Panama city까지 25km, 14개역으로 차량과 신호시스템은 일본 히다치에서 제작 공급하는 등 공사 3호선과 거의 동일한 모노레일 시스템이다. 히다치의 최신 차량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핵심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모노레일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설계, 시공, 시운전 전반에 걸쳐 기술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차량 및 신호시스템과 전기·통신·궤도빔 등의 인터페이스, 차량 및 시스템 성능검사 등 기술시운전, 영업시운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차량, 시스템 등 사업의 제반여건을 감안하면 도시철도공사의 사업 수주 가능성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으며 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1월 15일(목) 전년도 보다 434명 감소한 30,454명의 수험생이 대구시내 48개 각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하여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투입하는 등 304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회원 그리고 73대의 장비(순찰차 34, 견인차 7, 수송지원 32)를 활용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관리는 물론 출근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이다. 그리고 역세권내 도시철도역사가 48개 시험장 중 19개 시험장이 분포되어 있는 만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등교시간대 운행간격 단축을 위해 호선별 왕복 2회(12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평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1월 15일(목) 전년도 보다 434명 감소한 30,454명의 수험생이 대구시내 48개 각 시험장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하여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투입하는 등 304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회원 그리고 73대의 장비(순찰차 34, 견인차 7, 수송지원 32)를 활용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관리는 물론 출근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이다. 그리고 역세권내 도시철도역사가 48개 시험장 중 19개 시험장이 분포되어 있는 만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등교시간대 운행간격 단축을 위해 호선별 왕복 2회(12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