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미술관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 연말 콘서트, △ 2019 달력, 스케줄러, 기념품 증정 이벤트, △ 할인 입장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발레-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일상 속 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양말 트리, 비누 트리 등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대구미술관은 2018년에도 일반적인 트리와는 차별화된 ‘거꾸로 트리’를 설치했다. ▲ 〈바벨-서로 다른 혀〉 전시장 / 거꾸로 트리 “틀에 박히지 않아 좋아요”,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트리”, “고정관념을 뒤집은 신선한 트리네요” 등의 SNS 후기는 2018년 연말 추억 남기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대구미술관 전시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거꾸로 트리’는 어미홀 프로젝트 〈나현, 바벨-서로 다른 혀〉 내부에 설치된 역삼각 형태의 스테인드 글라스의 외형에서 착안한 것으로 생각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9일(토)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혁신은 불편한 것이 아니다. 나 개인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 혁신이다”며 조직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확대간부회의〉 권 시장은 현안토론 주제인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 후 “우리는 특정한 시기, 대상, 영역에서만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혁신이 피로감으로 반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혁신은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토론에서도 나왔지만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 빨리 퇴근할 수도 있고, 즐거운 직장이 될 수 있다”며 혁신으로 조직내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개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혁신이다. 혁신을 무거운 문제로 여기지 말고, 조직문화 속에 일상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권 시장은 곧 실시될 직제개편과 인사에 대해 “해체되거나 새롭게 설치되는 부서는 업무의 연속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정리해서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가능하면 업무의 연속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직인사 계획을 짤 것”을 지시했다. “최대한 공정한 인사를 하겠지만 결과에 섭섭한 사람도 있을 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12월 24일(월) 12시부터 17시까지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서 판매수익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공익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최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과 대구시설공단 직원 등이 하나 둘씩 내놓은 중고의류 및 어린이 장난감을 1~3천원 사이의 염가에 판매하고, 지역 내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및 청년기업들의 상품을 30~80%할인해서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중고물품 판매수입과 셀러 참가비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되어 아동복지 및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또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아이나리, ㈜PAC뮤직과 대구지역 청년 기업인들의 모임인 (사)대구사랑청년포럼에서는 재능 기부, 인력지원, 물품기부 등을 통해 무료 음악공연 개최 등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범어행복플리마켓은 문화와 나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테마로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왔다. 무료 음악공연 개최와 법률, 건강,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소상공인들에게는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리마켓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택시업계가 국회앞에서 카풀 전면금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와 운행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택시업계는 12.20일 카풀 전면 금지를 촉구하며 택시운행 중단과 함께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예고했다. 지역에서도 12.20일 택시 운행중단과 함께 개인택시 50대와 종사자 200명, 법인택시 150대와 600명이 집회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카풀 서비스 도입이 택시업계의 생존권과 직결되지만, 운행을 중단하는 일은 없도록 조합과 업체를 설득하는 것과 동시에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도 함께 준비하였다. 먼저, 일부 집회 동참자를 제외하고 택시가 운행될 수 있도록 12. 20일 택시의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 택시 부제(일반택시 6부제, 개인택시 3부제) - 택시현황 : 16,334대 (법인 6,279, 개인 10,055대) - 1일 운행 택시대수 : 11,935대 - 택시부제 해제 대상 : 4,250대 또한, 12.20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연장 운행을 통해 택시 운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12.20일 승용차 요일제에 해당되는 5,000대의 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9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주요서비스〉 이날 보고회는 사업완료보고 및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3차원 도시공간정보의 갱신방안 관련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은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역의 3차원지도와 대구지도포털(2차원지도)을 융합하여 사용자 위치기반의 행정, 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경량화 구축하여 고품질의 3차원지도를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3D가상투어 및 3D분석, 현재 지도위치 공유, 부동산정보 조회, 내 위치주변 정보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 길찾기, 로드뷰, 통합대기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차원지도를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과 공유 기능을 구현하였고, 내 위치기반의 주변 생활정보와 전기차 충전소, 지진대피소, 체육시설 등 행정주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우수 자치단체 모델을 발굴하여 전국으로 전파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5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심사항목**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하였다. * ①특·광역시(대구시는 특·광역시 자치단체들 중 우수단체로 선정), ②도, ③시, ④구, ⑤군 ** ①참여 수준 및 권한, ②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③주민의견서 충실성, ④주민참여활동 지원, ⑤발전가능성 대구시는 2015년부터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시민투표 등 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읍·면·동 지역회의 운영 등 구·군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특히, 사업공모 위주로 운영하던 주민참여예산제의 범위를 2018년에는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신체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시민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도입·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대구시가 비용을 부담하여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입대상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대구시를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보험료는 대구시가 전액 부담하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 포함될 예정이다. ※ 상세 보장내용 등은 첨부파일 참조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으로, 현재 안전보험제도를 시행중인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보장하고, 다른 보험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므로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18. 12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달 대구의 대표 관문인 동대구로의 경관을 개선하는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동대구 벤처밸리를 청년창업 상징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동대구로 디자인개선사업〉 ▲ 동대구 밴처밸리 ▲ 보행로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동대구역 네거리~MBC네거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이 거리를 대구의 대표 관문이자 청년 창업의 메카의 명품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의 주요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대구무역회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있는 동대구 벤처밸리에 스마트 가로환경으로 만들고, 주요 벤처밸리 기관들의 옥상, 보행로 및 동대구로 수목(동대구역 네거리∼MBC네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월에 체결한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무상 임대한 대구상공회의소 부지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고 벤처밸리 곳곳에 벽천, 띠녹지 조성 및 자전거도로 확보 등 보행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동부소방서 외관 개선을 대구의 대표관문으로서의 첫 인상을 강화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대구시의 정책 방향와 벤처밸리 이미지에 걸맞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두류수영장, 대구사격장 등 체육시설 6개소에 시민들이 가족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망 엽서함』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야간 경관조명〉 『소망 엽서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6개 체육시설(두류수영장, 대구사격장, 대덕승마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서재문화체육센터, 대구실내빙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평소 가족·지인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소망 엽서함』 운영을 통해 디지털 메세지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일깨우는 한편, 모여진 엽서를 매년 12월 발송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선발하여 게시판·전광판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소망 엽서함』 운영 외에도 연말연시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체육시설 6개소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한편, 광장을 사진명소 및 포토존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구촌 최대 청소년 로봇 축제인 「2020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세계대회」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2020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대구유치〉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는 12월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대구광역시로 확정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유치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유치단 5명(대구시 3명, 대구컨벤션뷰로 1명,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1명)을 현지에 파견하여 유치제안 발표를 하여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과 경합을 벌여 IROC 총회 투표결과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2019년 개최지는 태국(치앙마이)으로 결정되었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는 로봇 인프라 구축 및 로봇산업 선도도시 이미지 등 대회개최 여건과 1,500여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 참가를 고려한 교통, 숙박, 행사장,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의 여건을 고려해 대구를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0년 12월중 5일간 엑스코에서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이상)로 나누어 13개종목, 26개부문의 국제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