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산38-1에서 ‘임업기계화 임목수확 활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업기계·목재생산·조림 관계관 및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취급하는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업기계 활용을 통한 전목·전간·미이용부산물 수집 활성화 및 효율적인 조림예정지 정리 등 효율적 목재생산과 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 전목수집 : 벌채한 나무를 가지와 잎이 달린 채로 그대로 수집하는 것 * 전간수집 : 벌채한 나무를 가지 정리만 하고 수집하는 것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목재생산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산림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계·현장 등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유덕현 회장과 회원들이 관악구에서 지정된 5개 업체를 각각 방문하여 인증서 전달 및 현판제막식을 개최하며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소상공인공동브랜드 K.tag는 5가지의 테마를 기준으로 하여 고객지향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모범적인 업소운영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연합회’가 해당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인증하고 ‘KFME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였으며 업체의 선정을 위해서 서류심사,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2차례의 현장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엄격한 심사 끝에 전국적으로 선정된 총 100개의 업체 중 관악구에서는 5개의 업체가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관악구에서 선정된 업체로는 신림동 웰빙정육도매센터, 봉천역 한식전문점 정가네, 서울대입구역 참좋은행복, 서울대입구역 스튜디오 느낌, 인헌시장 명가왕만두 이상 5개 업체이다. 유덕현 회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에서 “장기화되는 경기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과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소비라이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를 폭넓고 다양하게 수집하고 취재하여 이를 소비자정보로 널리 전파하고자 생활 현장의 소비자기자 5기 30명을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기자는 소비자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인 또한 지원 가능하다. 소비자기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 일상생활 현장에서 일어나는 소비자 피해 및 민원, 소비자불편사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상식 등 소비자가 알아둘 만한 좋은 소식을 폭넓고 다양하게 수집·취재하여 이를 소비자뉴스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30명의 소비자기자는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문제를 수집·취재·평가·분석 후 기사로 작성하여 인터넷 신문 ‘소비라이프’에 기자 실명으로 게재할 수 있다. 기자에게는 원고료와 기자활동 증명서, 수료증이 수여되며 정규 기자 채용 시 우대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2018년 소비자기자 3기 25명이 활동했으며, 현재 37명의 소비자기자 4기가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기획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 대표 김영화)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 26.(수) 오후 2시 30분부터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실패 자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포럼창조도시는 2015년부터 대구를 창조적이고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강연, 정책제안, 문화 확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행사는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도전을 통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청년과 시민들이 실패를 넘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첫번째 강의는 ‘실패는 성공의 바로 전 단계이다’란 주제로 KBS 개그맨 출신 권영찬 대표가 실패를 통한 자산을 어떻게 삶의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이야기하고, 3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생각하는 공무원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덕림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연구위원이 강연한다. 이어서 현대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쌓은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을 위대한 기회로’ 라는 주제로 임덕
[대구/김진희기자] 21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시상하여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콘텐츠인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1) 총 164개사를 지원했다. 지원기업의 매출액 성장률은 연평균 12.7%, 신규 일자리 창출은 연평균 70여명이며, 특히 스포츠융복합 분야로 새롭게 사업영역을 확대한 기업이 총 39개사로 나타나 지역 스포츠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1) 최근 3년 : 2015년~2017년 또한 올해 3월 전국에서 최초로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창작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메이커스랩(Makers-Lab)을 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미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이후에도북핵폐기에아무런진전이없는가운데국회한중정치경제포럼에서북핵폐기와한미동맹강화를위한토론회가개최되어주목된다. 한중정치경제포럼공동대표인조원진의원(대구달서구병)은19일(수)오후2시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북핵폐기를위한미국과중국의역할”이라는주제로토론회를개최한다. 이번토론회는한미동맹강화와완전하고검증가능하며불가역적인비핵화완성을위해마련됐다. 조원진의원은“여전히북한은비밀미사일기지증강사업을진행하고있고북한영변핵시설단지에서핵물질을계속생산하는핵활동을하는것이포착되는등달라진것이없다”면서“그런데도강력한한미동맹의상징인주한미군철수우려와섣부른전시작전권환수추진등으로한미동맹이뿌리째흔들리고있다”고우려했다. 이어조원진의원은“지난10일미국은‘세계인권의날’을맞아북한권력2인자최룡해노동당중앙위부위원장겸조직지도부장과정경택국가보위상,박광호선전선동부장등3명에게인권유린책임을물어제재대상으로지정했다”면서“이는미국이유엔안보리의대북결의에따른경제제재와함께북한인권문제를통해북한의비핵화를압박하고있는것”이라고설명했다. 이어조원진의원은“이번토론회는북핵폐기,북한의완벽한비핵화를위해매우중요한자리”라면서“한미동맹강화와함께북한의완전하고검증가능하며불가역적인비핵화완성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대구/김진희기자] 전 국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최대 가요제인 ‘서문가요제(오픈마이크)’ 왕중왕전이 오는 12월 23일(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문가요제는 대구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을 배경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무대와 관객과의 경계를 허무는 오픈마이크(open mike)를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문가요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9개월간 전 국민과 미국, 독일, 필리핀 등 해외관광객 포함 예선 참가자 총 1,100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노래할 수 있는 야외노래방을 통한 예선(매주 토요일)과 월 결선(매월 말), 시즌 결선(상․하반기 2회)을 통과하여 최종 연말 왕중왕전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가요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서문시장 야시장 셀러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김정민 Goodbye My Friend, 안재욱 방황 등의 작곡에 참여한 최남욱 작곡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심사에도 공정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왕중왕전은 오는 12월 중 지역 케이블 방송
[대구/김진희기자] 2018년 연말 시내지역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내지역에서 관내 주요지역을 운행하는 급행 5개 노선(1,2,3,5,6)에 대해 시내지역을 통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익일 01:00분(28~30일 00:00, 31일 01:00)까지 30분 배차간격으로 연장운행한다. 올해 연말인 12월 28일에서 31일은 야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금, 토요일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12월 31일은 2018년 제야의 타종행사가 열림에 따라 심야시간대까지 많은 시민들이 시내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연말 시내지역의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급행1, 급행2, 급행3, 급행5, 급행6번의 5개 노선에 대해 12월 28일에서 31일까지 4일간 한시적으로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평소에는 시내지역은 통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3:00~23:10경 막차가 통과하여 중간지점에서 운행이 종료되지만, 이번 연장운행은 23:30까지 시내지역을 통과하여 종점까지 운행되며, 이후에는 30분의 배차간격으로 29~30일은 00:00분까지, 31일은 제야의 타종행사로 01:00까지 시내지역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도심공원은 올 한 해 동안 2·28기념중앙공원 산타우체통에 접수된 산타 엽서 2만 2,000장을 국·내외 주인공들에게 발송하였다. 〈2·28기념중앙공원 산타우체통〉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2·28기념중앙공원은 2016년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엽서를 접수하는 산타우체통을 운영 중이며,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작성한 엽서를 크리스마스 전에 주인공에게 배송해주는 산타할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올해도 총 2만 2,000장의 소중한 엽서를 13일(목) 발송하였다. 또한, 대구시 문인협회와 공동으로 5월에는 ‘시(詩)엽서 공모전’을 진행하여 대구시교육감 표창을 포함 14명을 선정·시상하였으며, 이번 달에는 ‘산타엽서 감동 사연’ 이벤트를 개최하여 잔잔한 감동이 묻어나는 사연 6건을 선정하였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 연인들의 행복한 미래, 자식에 대한 부모의 감정’ 등을 나타낸 감동사연을 선정하여 12월 18일(수)에 2·28기념중앙공원 산타우체통 앞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산타우체통을 통해 한 해를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2. 21.(금) 오전 10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일·생활균형(워라밸)을 위한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경영 실행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노력한 가족친화기업 및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을 개최한다. 〈2017년 일가정양립실천 퍼포먼스〉 대구시는 민·관이 하나되어 가족친화 기업문화와 시민의 일·가정양립 실천을 다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과 가족친화기업(95개), 가족친화마을(6개소), 시민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가족친화인증서 시상, 인증서 전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에 이어 대구시 일·가정양립 추진정책 안내와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서’는 39개 기업·기관의 가족친화기업에 전수된다. ‘가족친화기업’이란 평소 직장내 출산, 육아 휴가·휴직의 양육지원과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