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을 바꾸는 핀테크 혁신을 위해 ‘제 2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27일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개최되는 IF 2019 페스티벌에서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IF 2019 페스티벌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거리 축제다. 공모 주제는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및 아이디어로 금융회사-핀테크, 핀테크-다른 산업분야의 융합 및 협업이나 AI, 인증, 금융보안, 관련 솔루션, 지급결제 및 자산관리, 블록체인 등이 해당된다. 참가자격은 비즈니스 부문의 경우 핀테크 관련 사업화를 준비 중이거나 새로운 사업 모델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있는 개인 또는 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일선 핀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 금융회사들도 참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사업화 이전의 핀테크 비즈니스·기술 관련 아이디어, 핀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과 창업준비자 등이 개인이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대상 1개팀을 비롯해 우수상(부문별 3개팀 이내)과 장려상(부문별 5개팀 이내)으로, 총 5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9월 1일 부터 7일 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 국민들에게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를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 슬로건이다. 대구시는 먼저, 9월 2일 오후2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황태윤 대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8개 구군 보건소와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퍼포먼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거리 행진으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행사〉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레드서클 존(Red Circle Zone, 건강체험부스)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최종심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 표창」 수상자로 확정됐다.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현장심사 기술보유 장비 현장검증〉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2015년부터 안전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의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제도이다. 올해는 총 47점이 경쟁하여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지하철 터널환기구에 적용한 미세먼지 저감기술」이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그 동안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지하철 터널에 처음으로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지하철 운행으로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13㎧ 강한풍속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한다. 특히, 지하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여 터널에 공급하고, 대기로 배출하는 공기도 정화하므로 지하역사, 터널, 열차 및 도시대기 개선효과가 동시에 발생되어 최근 이슈가 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대구/김진희기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이유는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대구 포 유 슬로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홍의락더불어민주당(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대구북구乙)이국회사무처가선정한 2018년도입법및정책개발최우수국회의원 으로선정되어최우수상을수상했다. 홍의원은특허청에소속된국가공무원이특허ㆍ영업비밀ㆍ디자인권침해행위에대하여단속사무를할경우에사법경찰관리로서의직무수행권한을부여할필요성을담은개정안을발의했다. 개정안으로인해현재특허청에소속된사법경찰이위조상품단속및영업비밀부정경쟁행위의침해사건에수사권을가지고활동하고있다. 또특허침해와위조상품과관련한수사가초동부터빠르게진행되고실적에도상당히기여하고있다는평가이다. 특히위조상품단속에있어서는지난7월기준으로3개월만에5만4,000여건의적발실적을올리고있다. 입법및정책개발우수국회의원에대한시상식은국회의원에게양질의입법및정책개발노력을기울이도록유인을제공하려는목적으로지난2005년에도입되었으며, 특히올해는종전의정량평가및정성평가, 정당추천으로대상자를선정했었던것과달리우수법안에대해외부위원으로구성된우수입법선정위원회의정성평가만을통해대상자를선정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경북 코트라(KOTRA)지원단은 2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일본 유력 소비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19 기업애로해결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 일본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소비재를 납품 중인 17개 판매사를 초청해 지역 소비재 기업(대구 28개사, 경북 25개사)과 1:1 미팅을 갖는다. 또한코트라(KOTRA) 전문위원들의 참여로 현장에서 수출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재 특화 수출상담회’는 지난 2월 기업애로해결박람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또 5월 중국 베이징·창사 유통벤더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기업이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 현지의 시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기업인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 상담회의 초청 바이어는 일본 주요도시(나고야 3개사, 도쿄 7개사, 후쿠오카 5개사, 오사카 2개)의 유통판매사 바이어들이다. 참가 바이어 중 도쿄의 ‘케이엠케이(KMK)’는 생활잡화, 주방용품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한국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고 싶어 거래처를 발굴 중이라며 상담회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에스와이디 크리에이트(SYD CREATE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추석 물가 안전을 위해 27일(화) 오후 2시 「민관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 이 회의에는 대구시 및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조절기관과 시내 각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논의한다. 대구시는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5개), 생필품(12개), 개인서비스요금(2개) 29개를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시와 8개 구・군에 물가상황실을 운영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해(16개소 → 24개소, 전통시장 8개소 추가)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개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다. 또, 8개 구·군과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의 개인서비스요금, 가격표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등을 지도·점검해 물가안정과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한국농수산식품
[대구/김진희기자] ‘경술국치’는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은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공포한 1910년(경술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로, 대구시는 경술국치일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와 가정에 조기 게양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조기 게양은 「대구광역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이후 여섯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며, 각급 기관·단체와 협조해 시민사회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깃 면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면 된다.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 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비록 슬픔과 치욕의 역사지만 이를 돌아보고 더 찬란한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조기 게양 추진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지역의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9명의 응급의학전문의 및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올해 9. 1.부터 시행되는 중증 환자 점담 특별구급대 운영 ▲ 심정지 상황전파 시스템 활성화 방안 ▲ 원격의료지도 활성화를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상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협의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대구역지하상가는 오는 28일, 사회적기업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및 대구·경북지역 작가, 다독다독 동호회 회원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야생화 그림 전시회를 연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