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18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보 활용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스마트폰 활용, PC 자가정비, 한글2010(초급/중급), 디지털 커뮤니티, 편리한 디지털, 모바일, 정보생활, 뉴미디어, 엑셀2010(초급/중급), 파워포인트(초급/중급) 등 10개 과목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ITQ 자격증을 취득하는 한편, ICT 경진대회 본선까지 참여해 정보화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자신감과 열띤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0개월간의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2019년 정보화사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2019년에도 장애인들의 정보화 길잡이로서 정보격차 해소 및 상호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복지 향상을 위해 명예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명예수당을 월 2만 원 인상한 바 있으나,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월 10만 원에서 8만원이 인상된 월 18만 원으로 지급하는 『강화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했다. 이는 전국에서 최고 금액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보훈단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참전유공자에게 지원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은 지난해와 같이 연 10만원을 지급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3만원, 설‧추석에 각 2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보훈회관 및 충의관의 노후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훈단체 운영 및 전적지 답사, 안보 견학 등의 지원으로 회원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경찰은지난해12월18일3명의사망자를낸강릉펜션사고관련자펜션운영자,무등록건설업자,무자격보일러시공자,가스안전공사강원영동지사관계자,가스공급자와건축법위반혐의로펜션소유주2명등총9명을입건했다.이중보일러시공업체업주와보일러시공자에대해구속영장을신청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사고발생후강원청2부장을본부장으로지방청광역수사대,강릉서형사과등72명으로수사본부를편성하고보일러시공‧안전관리전반사항에대해폭넓게수사했다.경찰은4일수사결과브리핑을열고일산화탄소유출경위와후속조치에대해밝혔다. 사고원인은보일러배기관이분리되면서일산화탄소를포함한배기가스가방으로확산된것으로결론지었다. 배기관분리원인은보일러시공자가배기관과배기구사이높이를맞추기위해배기관하단약10㎝를절단하면서체결홈이잘려나갔고이를배기구에집어넣는과정에서절단된면이보일러배기구안에설치된고무재질의‘O’링을손상시켰다. 이후배기구와배기관이음부분에법에규정된내열실리콘마감처리를하지않아전반적으로배기관체결력이약화된상태에서보일러운전시발생된진동에의해점진적으로연통이분리이탈됐다는것이다.이밖에국립과학수사원감식결과보일러급기관에서발견된벌집은보일러의불완전연소를유발해배기관이탈을가속시킬수있는것으로확인됐다. 김진복강원강릉경찰서장은“그동안수사결과를정리해사건을송치하겠다”며“피해학생및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50여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신년사에 이어 계장동우회(6급 간부공무원 모임) 및 백일홍회(여직원 모임) 대표 등과 함께 신년맞이 떡 절단식을 가졌으며, 전 직원은 기해년 한 해 강화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유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은 군민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김명석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오는 7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번 유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게 된다.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과의 대화 전 ‘주민자치 동아리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을 개최하는 등 주민 모두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격의 없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주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을 설명하게 된다. 특히, 사전에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행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강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강화군이 예산 5천억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에 건의되는 사항들은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연두방문은 강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소득·재산하위90%에지급되던아동수당이‘19년새해부터만6세미만모든아동으로확대되며,1월중순부터신청받기시작할예정이라고밝혔다. 「아동수당법」개정법률안은지난해12월27일국회에서통과되었으며,올해1월첫째주정부로이송되고국무회의를거쳐1월중순에공포될예정이다. 법공포일이후부터보편지급되는아동수당을신청할수있다. *법공포일로부터시행전(4월1일)에도개정된법에따라신청할수있음(개정된아동수당법부칙제2조) 기존에아동수당을신청했으나소득·재산기준초과로대상에서제외(탈락)된아동은법이공포된이후읍면동담당공무원이직권으로재신청할예정이다. 이를통해보호자가다시한번아동수당을신청해야하는번거로움이줄어들것으로예상된다. 반면,아동수당을한번도신청한적이없는아동이라면직접신청해야아동수당을받을수있다. 읍면동주민센터에방문하거나,복지로홈페이지(www.bokjiro.go.kr)또는모바일애플리케이션(APP)을통해온라인으로신청할수있다. *’19.1.31기준만6세미만인’13.2월이후출생아아동수당신청가능 ‘19년1~3월에신청하면,개정된법이시행되는4월에1~3월분을소급하여아동수당이지급(4월25일)된다. *단,‘19년에출생한아동은출생월부터소급하여지급 또한,‘18년11~12월출생한아동은출생일로부터60일이내에신청하면4월에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무상교복 및 무상급식 지원, 장학금 출연, 서울 강북권 제2장학관 조성 등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 어린이, 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만들 것 우선, 민선7기 유천호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집의 놀이시설, 난방시설, 옥상‧건물외벽 누수, 화장실, 조리실, 창호 등에 대해 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7개소에 1억 5천만 원의 개‧보수비를 지원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는 국‧공립 6개소, 법인 1개소,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10개소로 사업을 확대한다. 국‧공립 및 법인은 사업비 100%를 지원하며,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에 대해서도 개보수 비용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장기근속수당(월3만원), 명절수당(연20만원)을 신설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진지 견학 비용과 대체교사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어린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강종욱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강릉 펜션 사고, 서울 고시원 화재 등 각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말연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재난주관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대설·한파 및 연말연시 축제‧행사, 다중밀집시설‧농어촌민박‧관광펜션, AI‧구제역‧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분야와 문화·체육·관광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도 논의하며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강종욱 부군수는 “재난은 대응 및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 투입해 재난감시용 최첨단 CCTV 21대를 관내 7개소에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CCTV를 새로 설치한 곳은 초지항, 황산도항, 택리항, 선두항, 길화교, 외포선착장, 황청선착장이며, 재난감시뿐 아니라 방범용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앞으로 군민들의 안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각종 재난 및 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각종 재난상황 조기 포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성능 고배율 CCTV를 도입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도 7개소 모두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군은 17개소에 방범용 CCTV 32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화질상태가 불량한 CCTV 28대는 교체한 바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난·재해 위험지역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월 현재 314개소 550대의 CCTV를 운영
[강화/김명석기자] 강화열두가락농악단(대표 황길범)이 주관하는 ‘2018 열두가락의 맥(脈)! 송년 길놀이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강화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합일초등학교 앞 → 중앙시장 사거리 → 용흥궁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쉬운 무술년(2018년)을 풀어 보내고 희망찬 기해년(2019년)을 맞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두가락 중 느린 길 가락(4채길군악), 빠른 길 가락(7채길군악), 느린 찔러메기 가락 등을 연주해 강화도 전통 농경문화의 길놀이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강화군, 강화경찰서, 인천무형문화재 제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며, 강화읍열두가락교실, 농업기술센터 열두가락교실, 화도열두가락교실, 덕신고두들소리패, 강꽃놀이패, 하점열두가락교실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