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석기자] 박용진 의원이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선거연수원과 함께 12회에 걸쳐 진행한 당원교육을 마무리한다. 오늘 강연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국민속으로 강연100보>의 83번째 강연이기도 하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오늘 오후 5시 호원아트홀에서 민주당 송파‧강동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강연한다. 서울시당 당원 순회교육은 지난 3월 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종로‧중구성동‧용산 지역위원회부터 시작됐다. 오늘 강연으로 총 49개 지역위원회 대상 순회교육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박용진 의원은 “서울시당 교육연수위원장으로서 당의 강령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런 교육의 자리가 마련되어서 좋고, 당원들도 만날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제가 추진하고 있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대한 당원들과의 공감대도 넓힌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당원들의 응원을 기억하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100보를 모두 채울 때까지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당 당원교육 강연료 전액인 3,283,2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김명석기자) 건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에서 제12기 무역전문가 25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건국대 KU-GTEP사업단은 이날 수료식에서 무역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병호 학생과 최현영 학생은 무역인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건국대학교는 전국 20개 대학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에 설치된 GTEP사업단은 대학별로 3~4학년, 4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3개월 동안 무역실무교육,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 대행 및 인턴십 등을 거쳐 수료하게 된다. 또한 수료생 중 우수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인증서가 수여
[서울/김명석기자] 서울시는 3일 이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지속시 ‘의무 차량2부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온라인 시민 제안 창구로, 2018년부터 운영중이다. ○ 서울시는 시민 제안 뿐 만 아니라 市 주요 정책 수립․시행에 앞서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 ‘의무 차량2부제’는 유례없는 미세먼지 재난 속에 더욱 강력한 미세먼지 정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정책이다. 시는 동 제도 시행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초미세먼지(PM-2.5) 배출기여도 중 25%를 차지하는 자동차 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해왔다. 2018년 6월 1일부터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06~21시)에 ’05년 12월 이전 등록된 모든 노후 경유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였다. ○ 또한, 올해 2월 15일 시행된
(한국방송/김명석기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전국 각급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이한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도서관인 윤리선언’이 개정된 해이다. 이에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계기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며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서관 활동의 철학을 올바로 적립하고 사서의 전문직 윤리를 고양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 '도서관주간’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우리협회 회원 도서관들이 다
[경기/김명석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의사 면허증을 빌려 병원을 운영하거나, 환자를 진료하는 불법의료기관인 이른 바 사무장 병원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실시한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설립 자체도 의료법 위반이지만 환자에게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의료비를 과다 청구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 사무장병원 수사전담반을 구성한 데 이어 5일에는 시군구 의료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보공유와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사무장 병원 수사는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주도 아래 이뤄졌지만 사무장병원 설립과 운영이 점차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어, 현장 적발이 어려웠다. 도는 시군 의료담당자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도 전체 1만4,625개 의료기관 가운데 사무장 병원 의심업소를 시군과 함께 선별해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시군과 공조하여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불법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을 철저히 수사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석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성남,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역 NGO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성남 29개소(중원구10‧분당구10‧수정구9), 안양 20개소(동안구9‧만안구11), 군포 8개소, 의왕 7개소, 과천 2개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 이행 1건 ▲비산먼지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13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건설업체는 세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덤프트럭으로 토사를 수송,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와 함께 B건설업체는 변경신고 없이 비산먼지 발생억제지설을 임의 변경 운영하다 행정처분을 받게 됐으며, C건설업체는 방진덮개 및 방진망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장 토사를 방치하다 덜미를 잡혔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수송차량을 운행하는 등 고의적으로 관련법을 위반한 A업체에 대해 조치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의 전신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임시의정원의 역사성과 대한민국 국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오는 4월 9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와 헌법적 가치’로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학과 헌법학 석학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오늘날 국회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1919년 4월 10일 상해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였다. 국회도서관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성립 과정에 있어 임시의정원의 역할과 헌법적 정통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붙임 1 임시의정원 국제학술세미나 개요 □ 주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와 헌법적 가치 □ 주최: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 일시: 2019년 4월 9일(화) 09:30~17:20 □ 장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113석) □ 프로그램 구분 일정 진행 09:30〜10:00 등록 10:0
[한국방송/김명석기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구입비용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2일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자전거 시장․산업 주요 통계 비교(2016) 》 구 분 인 구 (만 명) 자전거보유 (만 대) 자전거보급률 자전거교통 수단분담률 대한민국 5,147 1,127 21.9% 2.16 벨기에 1,149 520 48.0% 13.00 일 본 12,695 7,283 57.3% 17.00 네델란드 1,708 1,650 99.1% 36.00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 자전거 선진국과 비교하면 국내 자전거 보급률과 교통수단 분담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자전거 보급률은 21.9%인데 비해 벨기에는 48.0%, 일본은 57.3%, 네덜란드는 99.1%에 달한다. 교통수단분담률은 우리나라가 2.16%인데 비해 벨기에 13%, 일본 17%, 네덜란드 36% 수준이다. 참고로 경유차 보급률은 우리나라가 42.4%인데 반해 일본은 8.3%로 우리나라의 5분의1 수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29(금) 워싱턴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동 을 방문, 오늘 4.1(월) 카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구체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4월 1일부터 전자발찌 부착자가 접근금지·출입금지 등을 위반하여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피해자 구조를 위해 CCTV 영상이 활용된다. * 전자발찌 착용(‘19.2, 3,089명)에도 불구 ‘18년 94건의 성폭력, 살인, 유괴 등 발생 이러한 CCTV 영상 활용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CCTV가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자발찌 부착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공공보유 CCTV 95만 대(‘18.4, 행안부)를 위치추적관제센터와 연계 시 약 19조 원(CCTV 대당 설치비 2천만 원×95만 대)의 안전자산 취득 효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지난 1월 31일 법무부와 성 범죄·강력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대전시 스마트시티센터*와 법무부 위치추적센터** 간 CCTV 영상정보 제공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 지자체가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CTV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 운영하는 센터 ** 위치추적 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