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명석기자] 정하영 시장이15일 오후 시도5호선(김포보건소~한강로)공사현장을 방문,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시도5호선이 개통되면 사우동 등 구도심에서 한강로 진입이 수월해져 편리한 점도 많지만 이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근 주민들이 소음에 따른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법에 규정된 방음벽 설치 규모보다 더 추가로 방음벽을 설치하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시도5호선이 관통하는 홍도평야에는 철새 등 많은 조류가 취서식하고 있다.투명 유리로 설치된 방음벽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필름 부착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시도5호선 사우동 김포 보건소 앞~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간 도로는 지난2017년3월22일 착공,오는23일 오후10시 개통될 예정이다.길이1.2km,왕복4차로 도로로,총 사업비262억 원(공사비162억 원,보상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김포시는 개통 하루 전인22일 오후2시 개통 버튼을 터치하는 형식으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할 계획이다. 한편,김포시는 시도5호선 개통과 관련 김포시청~보건소에 이르는 기존 도로의 신호체계 조정,
[김포/김명석기자]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한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유 전 의장은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 B(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119구조대에 전화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구조대원들이 자택 안방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B씨의 양팔과 다리에서는 수개의 멍이 발견됐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타박상을 입어 부어오른 흔적이 보였다. 현장에서는 피가 묻은 골프채 한 자루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유 전 의장은 경찰에서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유 전 의장이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유 전 의장이 B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6월 1일~7월 31일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4월 19일 시행됐으나, 수상레저 분야의 경우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개장하는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7월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과 관련 기관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수상레저 동호인·대학생 등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 또 안전점검 실명제를 제도화해 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해수면(바다)과 내수면(강·호수)의 수상레저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시설물이다. 위험시설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수상레저기구 점검 ▲인명구조용 장비 적정성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수상레저사업의 안전조치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법령
[김포/김명석기자]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주시, 상주시가 선정 된 것과 관련 정하영 김포시장이 그동안 함께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약속한 생활체육시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16일 김포시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유치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지원을 약속한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 그리고 한마음으로 유치 열망을 모아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통일축구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남북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발전하도록 시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됐다. 시민의 이런 열의와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위대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여부와는 별개로 김포시가 약속한 생활체육 시설은 계획대로 추진해 김포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어린이 공원도 제대로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용인시, 여주시 세 도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심사
(연천/김명석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제27회 연천 구석기축제 기간인 지난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 동안 ‘SWAG! 연천’을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천구석기축제 연계 ‘SWAG! 연천’은 연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청소년기획단 ‘연어기’가 기획하고 청소년자원봉사단과 대학생자원봉사자가 진행하였다. 사랑의 팝콘, 선사타투, 인디안 텐트 만들기, 캘리그리피, 네일아트, 풍선아트, 선사핀버튼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4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연천군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연천구석기축제 연계 ‘SWAG! 연천’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김명석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도교육청 등 15건 공모사업이 확정돼 맞춤형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사업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15건의 공모사업은 재단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반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 개별 맞춤형 성장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주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의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최 ‘We all right’, ‘마을로’, ‘사이버폭력예방 프로젝트 키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꿈의 오케스트라’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기념관 엽서만들기 및 스탬프 제작’ ,경기도 주최 ‘Bye 일회용품, buy 에코용품!’ ,경기도교육청 ‘지역협력체계 구축사업’, ‘청소년 사업가 창업꿈의학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랑의교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김포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계 구축사업’, ‘대안교육’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밖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등 15건이며 사업비 1억3300
[한국방송/김명석기자] 4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17만1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개월 연속 연간 목표인 15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이 증가했다. 올해 1월까지 부진했던 취업자수는 지난 2월(26만3000명), 3월(25만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4월 취업자 17만1000명 증가 등 4월 고용동향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3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만5000명, 20대 2만1000명 순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와 30대는 각각 18만7000명, 9만명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30∼40대의 부진은 해당 연령대의 인구가 준데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지속한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7000명), 교육서비스업(5만5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만9000명)에서 증가 폭이 컸다. 종사상 지위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경기도 양평 지역의 산림생명자원의 보전 관리 및 공동 활용’을 위해 5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산림생명자원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산림생명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 유지관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양 기관이 추진하는 연구, 교육, 행사 등의 참여 기회 제공과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양 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 △산림 문화·정책과 관련한 정보 공유 협조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의 발굴 등에 대한 협력이다. 국내외 식물자원의 발굴과 그 활용을 위한 자원화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대표 기관인 국립수목원과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가지고 있는 양평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생물자원의 산업화 기반 마련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국립수목원 소속인 유용식물증식센터(경기도 양평군 소재)와 양평군간의 관내 산림생명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 유지관리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산림생명자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 위함이다. 정동균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은 지난 13일 유천호 강화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거점 역할을 하게 될 이번 현장지원센터는 센터장과 코디네이터 2명, 상근활동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2명은 남산리 주민으로 선정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람‧현장 중심의 활력 넘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조직을 지원하고, 매주 주민‧상인과 회의를 갖는 등 역량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특성화사업도 발굴하게 된다. 김상배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우리 남산리 마을이 문화·관광의 명소로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인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면서 “민·관 협력형
(김포/김명석기자) 김포대학교는 제2캠퍼스인 글로벌캠퍼스를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조성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포대학교는 이로써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서울과 근접한 글로벌 캠퍼스의 지리적 이점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학생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문화콘텐츠 창의혁신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등 특성화와 글로벌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구체적으로 한국무역협회(KITA)로부터 지식노하우 수출산업 3개 부문 중 ‘한류(K-POP)교육 서비스 성공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글로벌케이컬쳐센터의 지식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K-Culture 특성화 프로그램 및 글로벌 레지던스 프로그램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유일한 대학으로서의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대학 중심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책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청년실업자 10.8%의 국내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글로벌 현장학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