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지방탑프루트 단지인 진천포도영농조합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포도생산 현장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도 주산지역인 안성, 영천, 김천, 상주 등 전국의 선도 농가를 영농 적기에 방문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도 농가의 방문을 통해 포도 농사의 작황 분석과 성과 및 문제점을 도출해 재배 농가 개개인의 기술 향상과 서로 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기별로는 4월부터 저온 피해에 대비한 결실안정, 풍수해 피해 방지, 최종 약제 살포, 수형관리 등 교육이 계획돼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탑프루트 단지 수준 및 실정에 맞는 현장컨설팅 추진으로 포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정성 등 고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핵심 기술을 인근 농가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