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보도가 없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평릉교차로에서 부곡 나들목까지 보도를 설치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그동안 천곡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도로 갓길을 따라 통학하면서 보행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교행차량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우려 등 위험 상황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비 2억원 등 총 4억여원을 투자하여 평릉교차로에서 묵호고등학교 정문까지 도로 갓길과 비탈면을 활용, 약 800m 구간에 대하여 6월까지 보도를 설치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설계에 착수하여 3월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특히, 공사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 “이번 보도설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