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일(월) 오후 2시에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제 24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백시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재난안전분야 봉사단체 50여 명과 함께 청명·한식 등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해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기별 특성에 맞는 신고테마를 선정해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 위해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웹 및 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관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4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야별 안점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에서 낙석, 붕괴, 매몰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안전디딤돌', '안전신문고' 등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정신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