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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국립음대 한국동문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 오스트리아 명품 음악 교류 5월 27일 예술의 전당 에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년 05월 22일 --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의 전통성과 감각을 지닌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개교 200주년을 맞아 한국동문 음악회가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지니며 바리톤 박흥우, 피아니스트 신수정,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 김응수, 첼리스트 송희송, 콘트라베이시스트 곽효일이 출연한다.

빈 국립음대는 1817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음악, 연극, 영화 등 공연예술에 특화되어 7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105개의 프로그램과 68개의 보충 프로그램을 받는 등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첼리스트 송희송 교수가 이끄는 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는 지난해 6월 모든 활동을 정식 인정받는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한국동문회의 모든 활동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별히 빈 국립음대 총장의 한국 방문과 함께 이번 공연을 열어 뜻깊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1부 무대는 시인 알로이스 야이텔레스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베토벤의 <멀리 있는 연인에게> 작품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선율이 특징인 동시에 화려함이 묻어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작품을 선보인다.

2부는 슈베르트의 음악적 자서전이라 불리는 <죽음의 소녀>를 스트링 버전으로 구성하여 빈동문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빈동문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은 제1바이올린 정호진(리더), 김혜정, 권명, 김유지, 방세원, 김소현(객원)/ 제2바이올린 김선희, 엄자경, 김경희, 이정현, 양은혜/ 비올라 이기헌(객원), 김지혜, 김혜영(객원), 김한나(객원)/ 첼로 허철, 이일세, 박고운, 이지현/ 콘트라베이스 곽효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연은 빈 국립음대 한국동문회가 주최, WCN이 주관한다. 비엔나포럼,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가 후원하여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협찬한다. 티켓은 30,000원으로 대학생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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