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3월말까지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0여개소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한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QR코드에는 중개사무소 대표자 성명, 사진, 연락처, 자격상태 등 공인중개사의 등록사항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거래 전 미리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QR코드 정보 확인으로 무등록·무자격자 등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군민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전 국토교통부 실거래조회시스템 ( rt.molit.go.kr ) 을 통해 적정가격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 거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