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지난 19일(토)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개강식에는 교사관찰추천(GED)과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 127명(초등학생 98명, 중학생 29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꿈나무, 초등과학, 초등발명, 초등국악, 중등수학, 중등과학반, 총 7개 학급을 개설하였다. 토요일 수업, 방학 중 집중교육과 1박 2일 영재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각 과정별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0시간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전공 우동하 박사를 초청해 ‘영재자녀의 재능탐색과 성공지능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영재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김경일 원장은 "경상북도의 중심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이끌어 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영재교육원이 앞장 설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