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과·배 미관리 과원 대상 드론 방제로 화상병 예방 ‘총력’

2023.03.29 04:03:36

전염 위험 감소 및 피해 최소화 위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과, 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제사업은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 조사 후 신청된 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3월 24일부터 개화 전 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6개소 3.7㏊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화상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큰 만큼, 군은 드론을 이용해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 3회차 약제를 반드시 방제적기에 살포하고 청결한 과원 관리로 화상병 예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창환 기자 ckdghks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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