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의 손과 발이 되는 ‘다목적 인양기’ 설치

  • 등록 2016.04.20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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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신안군 다목적 인양기 30대 설치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 주요 항·포구에 설치된 다목적 인양기는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 재산 보호 및 평시 어획물 육상 인양 등 부족한 어촌 노동력을 해소하는 어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금년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목적 인양기 총 30대를 설치 지원할 예정이며, 잔여 사업비를 활용하여 노후 인양기 유지·보수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기존에 설치되어 사용 중인 노후 인양기 교체 추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계약체결 등 행정사항 이행 후 내달 경 착공할 계획이다.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 및 해일 등 기상악화 시 어선을 육지로 끌어올리는 역할은 물론 물김 생산과 위판에서부터 어선수리 및 대피, 각종 양식 기자재 운반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수산 시설물로서 사용 책임자 지정과 안전사고 예방 등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관리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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