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분기까지 발주한 주요사업 13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억 17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군은 심사요청액 12억7600만원을 심사한 결과 9.1 % 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추정금액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추정금액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추정금액 3천만원 이상의 용역 △추정금액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의 1회 설계변경이 해당 계약금액의 10 %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군은 이 가운데 공사 4건, 용역 7건, 물품구매 2건 등 총13건을 계약심사 했다.
군은 지난해에는 총 34건, 심사액 48억 6900만원에 대한 심사 결과 3억 3200만원을 절감했다. 절감율은 6.8 % 이다.
군은“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 및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는 한편 절감액을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주요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이번 예산절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