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1/4분기 평가에서 14년, 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금산군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월말 기준 전체 집행실적과 민간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총 3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군은 조기집행 대상액 2435억원 중 833억원을 집행해 조기집행률 34.2%로 정부 목표 25%를 훨씬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자금·지출·사업·총괄 등 4개 반의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 부서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부군수, 실·과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진 결과다.
군은 6월말 최종평가까지 효율적인 자금집행을 지속 추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