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종자 소독 중점지도

  • 등록 2016.04.15 1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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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일제 출장 지도


(한국방송뉴스(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볍씨 종자소독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10개 지도반을 편성해 담당읍·면 마을마다 직접 방문에 나서고 있으며 지도 내용은 종자소독 방법, 약제소독 후 약액처리 요령, 적기 못자리 설치 및 관리요령 등이다.

전 직원이 일제 출장에 나선 이유는 최근 들어 벼 키다리병 감수성인 호품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고온 육묘 재배와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종자감염 병해충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 담당자는 “약제처리를 할 경우 물 온도를 30℃에 맞춰 볍씨를 48시간동안 담궈 약제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온탕소독은 반드시 마른볍씨로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보급종도 소독약만을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키다리병 및 도열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물 온도(30℃)에 2일간 침종을 해야 소독효과를 볼 수 있고, 벼잎선충 등 발생이 우려되면 살충제를 혼용할 것”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달까지 정부보급종 추청벼 29톤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호품벼 12톤 등 벼종자 18품종 73톤을 보급한 바 있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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