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해양안전대책회의
▲ 김영춘해수부장관면담
패류산업 연구지원센터는 첨단 친환경 연구 생산시설의 확충을 통한 패류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국비 100억 원 등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거제시에 건립할 계획이며, 수산물안전관리센터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질병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을 들여 통영시에 건립할 계획이다.
한 대행은 “패류산업 연구지원센터와 수산물안전관리센터는 조선업 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와 통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관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진해항 속초 방파제 연장공사는 재해로부터 안전도를 높이고 항만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방파제를 140m 연장하는 것으로 사업비 99억 원 전액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한 대행은 김영춘 장관 주재로 열린 ‘2018 해양안전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경상남도 해양안전대책 방안을 설명하고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조성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2018 해양안전대책 점검회의’는 전국 11개 시·도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 8개 유관기관,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이후 달라지는 해양안전 정책과 각 기관의 해양안전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경호 권한대행은 안전의식 전환과 그 실천에 중점을 둔 ▲어선 안전의 날(매월 1일) 합동캠페인 개최 ▲유관기관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단속 강화 ▲갯바위 낚시객 안전지도 및 낚시통제구역 확대 지정 ▲안전장비 확대 보급 및 어선 이동수리소 운영 내실화 ▲낚시안전표지판 설치 확대 등 ‘5대 해양안전정책’을 통해 어업인과 낚시객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한 대행은 “해안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어선해사 안전 감독관’으로 활용하는 등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선 안전장비에 대한 합동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무전기, 선박자동소화시스템, 어선위치발신장치, 구명조끼 등 선박 안전장비에 대한 지원을 늘려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어선 이동수리소 운영을 내실화하여 장비 고장과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 대행은 ▲어선 안전기준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어선안전조업법」조기 제정 ▲낚시어선 신고기준 강화 및 낚시전용업 제도 신설 ▲어선 안전관련 인프라 확충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