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군산시 나운3동‘민관합동 재난안전 대응 안전우산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고령층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재난 발생 시 유의사항 ▲구급함 약품 사용법 등이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고령층은 재난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지역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