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느린호수길 수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 등록 2021.04.15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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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내수면어업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위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당내수면어업계(회장 이승식)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당호 수질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주변 수변가에 널린 부유성 생활쓰레기와 낚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인근 어민들의 배가 활용됐으며, 3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예당호는 최근 강우에 의해 상류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일부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수면부에 떠 있어 수질오염 예방 및 어류 서식환경개선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군은 수산환경 보전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수시로 펼쳐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터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예당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기 기자 ikbn52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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