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꾼들의 우리음악 연희 산청서 만난다

  • 등록 2019.06.06 0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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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국악당서 국악그룹 젊꾼·연희크루 진대
치유악(治癒樂) 힐링 콘서트'

[산청/허정태기자] 

민속 음악을 계승·발전하는데 앞장서는 국악 그룹 젊꾼과 우림음악의 우수성을 진지하게 대화하자는 의미를 가진 연희크루 진대가 산청에서 공연을 갖는다.

 

산청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治癒樂)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희크루 진대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현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악 퍼포먼스 그룹이다. 각 악기별로 현시대에 맞는 국악 작품에 대해 언제나 지한 화를 하자는 의미다.

 

이들은 국립민속박물관 일요민속무대 공연, 청춘마이크 우수 아티스트 선정, 터키 한국문화원 카라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쌓고 있다.

 

젊꾼은 민속 음악에 근간을 두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더 좋은 음악으로 계승 발전시켜 대중과 흥을 즐기는 전통그룹이다. ((()을 매개체로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공감하고 관객과 연주자 사이에 허물을 없애 ''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리노()리 프로젝트 열한 번째 마당 상설노리 '젊은 국악' 공연, 부암아트 기획시리즈 영아티스트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진 팀이다.

 

젊꾼과 진대는 이번 기산국악당 공연에서 삼도사물놀이와 호적풍류, 산신령과 버나 등 콜라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7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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