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벚꽃 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29일, 섬진강변 벚꽃축제 30일, 진해 군항제 4월1일부터, 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부터

  • 등록 2019.03.26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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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허정태기자] 부산과 진해 등 전국의 벚꽃이 지난해보다 빨리 개화 화면서 이번 주부터 전국에서 벚꽃 축제가 개막한다.


기상청은 경남 창원 진해구와 부산 지역 벚꽃이 20일 개화해 관측(1973년) 이래 가장 일렀다고 밝혔다. 쌍계사 10리 벚꽃길로 유명한 경남 하동에는 22일 벚꽃이 개화했다.

서울 벚꽃도 오는 4월3일부터 개화가 예상된다.

한편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 제주도 3월 21일 ▲ 경주 3월 24일 ▲ 대구 3월 25일 ▲ 광주 3월 28일 ▲ 대전 전주 3월 31일 ▲ 청주 강릉 4월 1일 ▲ 서울 4월 3일 ▲ 춘천 4월 7일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평년과 같거나 높아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봄꽃들의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내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봄 벚꽃 축제는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가 23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리는것을 시작으로 △ 쌍계사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제주도 왕벚꽃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 구례 섬진강변 벚꽃 축제 30일부터~31일까지△ 2019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는 4월 1일~10일 △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11일 △ 2019 경주 보문관광단지 벚꽃축제는 4월 3일~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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