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 일환 원아대피·초기진화 등 체험위주 훈련

  • 등록 2016.04.20 1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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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전 11시 하동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 교사,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하동군이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민방위대원이 참여한 체험·실습 위주의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지역재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군은 어린이집 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신고 및 상황전파, 원아 대피 훈련, 응급구호, 문서반출, 화재 초기진화, 응급환자 이송 및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참여자 모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안전훈련으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는데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화재에 대비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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