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구제역 ‘선제적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

  • 등록 2019.02.08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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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구제역에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췄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부터 시흥시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구제역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명절연휴 동안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심각단계에 준해 위기대응기구를 구성한 것이다.

 

시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흥시 관내에는 소 1,995, 돼지 2,457두 등 우제류 약 4,900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지난 31일까지 예방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소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13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총 48시간동안 전국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하고, 가축시장 폐쇄, 긴급 백신접종 및 축산관계자 모임금지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양복순 기자 ybs62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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