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그리고 가을 음악이 있는 학미소풍

  • 등록 2018.10.02 1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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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양복순기자] 신민센터(동장 조혜옥)는 지난 928일 학미소풍에서 가을음악회 도자기, 그리고 가을 음악이 있는 학미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산동 청자와 백자요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도자 전시와 함께 진행됐다. 도자 전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포리초(5~6학년) 도예동아리와 시흥시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나도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했다. 지역자원 신현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 연주와 소프라노 김은희 독창 넬라판타지아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한 지역주민은 신현동의 청자와 백자 요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도 새롭게 느끼고 멋진 음악과 향기로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옥 동장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자 했다라며 도자기 전시,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커피봉사, 댄스공연 등 지역 주민 재능으로 꾸며진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양복순 기자 ybs62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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