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무료 보급

2017.12.03 09:43:28

 화재경보기나 소화기의 존재는 재난 예방에 큰 역할

[대전/이태호기자] 밀집 다가구 구조는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럴 때 화재경보기나 소화기의 존재는 재난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데요. 무료 보급되는 장비는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입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올 연말까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1,400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2020년까지 보급 대상 2만 가구를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전소방본부는 지금까지 관내 3만 2,000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마쳤습니다.

소화기사용법


  •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깁니다.
  • 손잡이 부분의 봉인 줄을 제거하고 안전핀을 뽑습니다.
  • 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 손잡이를 힘껏 움켜주고 소화약제를 빗자루로 쓸 듯이 골고루 뿌립니다.
  • 소화기는 잘 보이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두되 햇빛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이태호 기자 ikbn.eco@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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