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개혁위, 국제기준에 맞는 유치인 인권보장 강화와 인권 친화적 수사 공간 조성 권고

  • 등록 2017.09.29 1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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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개혁위원회는 2017. 9. 22.() 16:00 10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안건을 논의한 결과,

경찰이 관리하는 유치인의 인권을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정되는 기준에 맞게 보장하기 위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유치인 인권보장 강화 방안을 권고하는 한편,

 

그간 경찰개혁위에서 논의한 다양한 인권보장 방안들은 수사부서 시설·환경이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되어야 제대로 구현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인권 친화적 수사 공간 조성을 함께 권고하였다.

 

이에 대해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경찰개혁위원회 권고가 국제기준에 맞는 유치인·피의자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마련 및 환경개선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권고안 모두를 수용하면서 권고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친화적인 경찰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희 기자 up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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