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감귤폐원지 등 태양광 전기농사’ 프로젝트가 지난 9. 22일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그 결실을 맺기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4일 오후 6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사업 참여 농가 및 마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제주도와 참여기업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여 농가는 태양광 발전설비 1㎿ 기준으로 연평균 5,100만 원의 수익을 20년 동안 제공 받게 되며, 다양한 보장수단을 통해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감귤폐원지 등 태양광 전기농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주택, 아파트, 빌딩, 축사, 창고 등 건축물 옥상에도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도민 호응을 높여 나가고 도민의 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