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여름 관악산 숲속에서 당일치기 피크닉 즐기자

  • 등록 2025.07.29 11:17:33
크게보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무더운 여름 관악산 자연환경에서 치유하고 아이와 가족들이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1박 2일형 '캠프 온(ON) 가족'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달빛 곤충 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등 당일 오후∼다음날 아침까지 1박 2일간 캠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09팀 388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이 92.5%의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8월 1일 종료되지만, 아쉬울 틈 없이 오는 14일부터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새로운 피크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올해부터 기존 숙박형이 아닌 언제와도 부담없도록 당일치기 피크닉 형태의 '피크닉 온(ON) 캠핑! 샌드위치 한 입, 파르페 한 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캠핑 테마로 '캠핑 요리활동' 및 '가족 숲놀이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아트 및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해진 시간에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가 담긴 창의적인 샌드위치와 과일 파르페를 만들고 다른 가족들의 인기투표에 따라 시상한다.

 

오후 프로그램은 소망 탑 쌓기·2인3각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챌린지 및 미션수행 게임이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8월 14일(목)∼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어린이(7세 이상 13세 미만)를 포함한 4∼5인의 가족이며, 프로그램 별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요금은 1팀당 5천 원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인터넷 예약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 계곡 캠핑숲에서 여름철 더위도 피하고,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 여가도시과(02-879-65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진 기자 Hanba4@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