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부 제1차관, 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

  • 등록 2016.06.08 1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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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등 금융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강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제12차 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아시아-유럽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Prosperous Connectivity between Asia and Europe)이며, 3개 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세션(Macroeconomic Developments and Prospects in Europe and Asia) 에서는 아시아 및 유럽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과 정책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2세션(Ensuring Financial Stability at Regional and Global Level)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및 역내 금융안정 확보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3세션(Connectivity between Asia and Europe)에서는 아시아-유럽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및 교역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최 차관은 2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아시아 신흥국 등 금융불안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유라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계획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동 회의를 계기로 최 차관은 올해 ASEM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인 몽골 재무장관(볼로 바야바타르)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현안 및 전망,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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