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팽성읍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유미경)는 지난 11일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 동네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나눔물품을 지역 내 복지시설인 팽성노인복지관 소속 팽성노인주간보호센터와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미경 팽성읍자원봉사나눔센터장, 유종복 팽성읍장, 방미옥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석 팽성노인복지관장, 김소영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이 이웃 간에 훈훈한 나눔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유미경 팽성읍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 소통이 어려운 요즘, 청소년들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창출하며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을 전파하는데 팽성읍자원봉사나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현덕면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자원봉사」를 마지막으로 9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031-8024-2672)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