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이하 센터)는 3월 1일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1 운동의 정신과 태극기의 상징성’을 주제로 역사 교육을 실시하고, 미니 태극기 제작·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07주년 3·1절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1919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가치를 이해하고 민족 자주와 연대의 뜻을 되새기며 이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군산 구암교회는 1919년 한강 이남 최초로 독립 만세운동이 전개된 곳 가운데 하나로, 지역 항일운동의 출발점이 된 상징적인 공간이다. 센터는 이 곳에서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지역 독립운동의 의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제작한 미니 태극기를 기념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3·1절의 뜻을 함께 나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직접 봉사에 참여하며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송천규 센터장은 “3·1절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보여준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이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