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장, 방산 현장에서 답을 찾다

  • 등록 2016.03.18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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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방산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 강화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정책 개선과 방산업계 사기 진작을 위하여 지난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2일 동안 부산·울산 지역의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방위사업청과 업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립함으로써 방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부산지역에서는 인근 방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장명진 청장은 업체 노조관계자 및 현장근로자와 만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요구에 직접 귀를 기울였다. 장명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특유의 소탈함과 친근함으로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간 진한 동료의식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장명진 청장은 “개청 10주년을 맞은 방위사업청이 방산업계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위한 1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는 방위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방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의 방산현장 방문은 이번 부산·울산 지역을 시작으로 창원·진해, 대전·전주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방산비리 척결 노력과 함께 방산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함으로써 방위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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