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 산업폐기물매립장건립 반대 성명 발표

  • 등록 2016.03.17 15: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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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17일 간담회를 열고, 장동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성명을 발표했다고 서산시의회가 밝혔다.

서산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장동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적정지역으로 평가될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지역민들의 정서와 반하는 일체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산업폐기물 시설 건립 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신청 지역 인근에는 자연부락은 물론, 총1,445명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까지 인접해있다.”고 반대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보고라 불리는 천수만을 언급하며 “서산은 환경보전의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장동 주민들이 지역일원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반대, 성명채택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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