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다문화 커뮤니티와 간담회 개최

  • 등록 2016.05.18 1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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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치안봉사단 격려와 협업치안 강화를 위한 단합의 시간가져 -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는,

부천지역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온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봉경)와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장 박혜경) 등 커뮤니티

관계자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천원미서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지난 2013년 발대하여 결혼이주 여 성들을 중심으로 지역 행사와 명절전후 그리고 연말연시 등 범죄 취 약 기간에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여 내고장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들이 지역사회 전면에 나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기 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역 외국인 지원 단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종수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이날 그간 지역치안안정을 위하여 힘써온

다문화 커뮤니티 관계자와 치안봉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사회 발전과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함께하는 협업치안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 일행은, 간담회 종료 후 부천지역 외국인밀집지역인

도당동 강남시장일대를 순찰하며 범죄예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치안봉사에 뜻이 있는 다문화

구성원들을 계속 모집하여 범죄 없는 내 고장 만들기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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